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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망이 없다②]'알 권리'를 보장하라
요약 내용
- 릴리안은 관련 정보도 적고 공론화되지도 못했던 생리대 안전성 문제를 물 위로 끌어올렸다. 생리 대처럼 일상적으로 쓰이고 신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조차도 안전 관리가 충격적으로 부실하 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다. - 에코라벨의 주된 목적은 ‘환경 영향’을 줄이는 것이다. 일회용 생리대나 기저귀를 쓰는 것 자체가 환경에 큰 부담이 되며, 거기 들어 있는 화학약품들이 환경을 해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성물질이 포함되지 않게 하고, 소재별로 재생가능성이나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됐는지 등을 평가하게 했다. - 핀란드에서 널리 팔리는 한 생리대 브랜드 제품의 겉면에는 상품 이름말고도 핀란드 알러지천식협 회 보증 마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료 승인 표시, 100% 생분해되는 제지 인증같은 여러 마 크가 찍혀 있다. 심지어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전 력을 이용해 만들어진다는 내용까지 들어 있다. 생리대 하나를 가지고도 건강과 환경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신경을 쓰며 인증시스템이 얼마나 밀도 있게 운영되는지를 볼 수 있다.
일시
201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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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망이 없다②]치약에서 의류까지, 독성에 에워싸인 사회
요약 내용
- 미용·청결 제품은 물론 세정제·코팅제·광택제·접착제까지, 폭넓게 쓰이는 스프레이 제품들도 안전 논 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의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에는 옥틸이소티아졸 린(OIT) 등의 독성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초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국내외 유명 아 웃도어 브랜드의 의류, 신발 등 제품에서 독성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C)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 과를 공개했다. 일상 전체가 화학물질에 에워싸여 있는 상황에서, 위험을 피해가는 것이 시민 개개 인의 몫이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
일시
201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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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망이 없다②]면봉도 친환경 적용…북유럽 ‘백조 마크’에서 답 찾아야
요약 내용
- 릴리안 파동 전까지 한국 소비자들 역시 생리대 성분에 대해 알 길이 없었다. 피해자들의 부작용 호소가 빗발치자 생산업체인 깨끗한나라 측은 전 성분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하지만 회사 측이 공개한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 ‘폴리아크릴산나트룸가교체’가 어떤 물질이며 무엇에 쓰이는지 일 반 소비자들이 곧바로 이해하기는 힘들다. - 북유럽에서 통용되는 친환경인증제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5개 국가와 그린란드 등 자치지역들로 이뤄진 북유럽각료회의는 1989년 ‘노르딕 에코라벨’이라는 인증제도를 만들었다. 환경과 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는 제품임을 관리기구로부터 인증받으면 시판되는 제품에 ‘노르딕스완’이라 불리는 백조 모양의 인증마크가 붙는다. 현재 63개 기업·그룹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증 대상품목은 생리대·기저귀 등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위생용품들을 포괄한다. 이 제도를 운 영하는 나라들은 각기 품질관리기구나 재단을 두고 인증 심사를 한다. 덴마크에서는 덴마크표준재 단이,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는 에코라벨링재단이, 핀란드에서는 환경청이 맡고 있다. 유럽연합(EU) 에도 유럽위원회 산하의 ‘EU 에코라벨’을 비롯해 비슷한 인증제도들이 여럿 있으며, 대부분 생산· 유통·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시
201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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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망이 없다②]독성물질에 포위된 사회…‘위험 회피’ 소비자에 떠맡겨
요약 내용
- 일상 전체가 화학물질에 에워싸여 있는 상황에서, 위험을 피해가는 것이 시민 개개인의 몫으로 던 져져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일시
201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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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망이 없다①]생리대 유해물질, 주원인도 모르면서...식약처
요약 내용
- 생리대 내 화학물질이 어떻게 여성건강에 피해를 일으키는지 밝힐 ‘역학조사’를 정부가 회피하는 데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25일 “최근 3년간 생산·수입된 생리대 전 품목의 휘발성유 기화합물(VOC)에 대해 우선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생리주기 변화, 생리양 감소, 자궁질환 등 일회용 생리대 사용자가 호소한 다양한 피해가 VOC 영향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일회용 생리대엔 VOC 뿐아니라 수십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 현재 식약처 입장은 ‘일회용 생리대가 여성건강에 얼마나 피해를 끼치는지를 확인하겠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27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산부인과·내분비과 전문의 등이 모여 전문가회의를 했지만 지난 3월 강원대 김만구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실험결과(일회용생리대 VOC 방출 시험)에 대해서 시험방법이 타당한지, 실제 이렇게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 한 의문을 표시했다”면서 “그러면 논란이 크니까 우리(식약처)가 직접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일시
2017.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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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 독성물질만… 생리대 ‘반쪽’ 전수조사
요약 내용
-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랴부랴 생리대 896품목 전체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조사 를 다음달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지만, 10종 독성물질로 한정돼 안전성 검증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위해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대상은 휘발성유기화합물 86종(우선 조사 10종 포함), 농약 14 종 등 총 104종에 이르는데 이 물질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올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 기 때문이다.
일시
2017.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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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기농 생리대' 직구 늘어났지만…안전성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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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안 생리대의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해외 유기농 생리대를 직구하고 있 다. 이에 식약처는 외국 역시 VOC(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시
2017.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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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든 유통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우선 조사(종합)
요약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유통 중인 모든 생리대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 조사 에 착수한다. - 대상은 최근 3년간 생산되거나 수입된 56개사 896품목이다. -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에서 발표한 생리대 시험 결과에서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벤젠, 스티렌 등 휘 발성유기화합물 약 10종을 중심으로 검출여부와 검출량을 조사해 이르면 9월 말까지 검사를 마무 리할 계획이다.
일시
2017. 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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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접착제, WHO 기준 발암물질은 아냐"
요약 내용
- 부작용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생리대 '릴리안'의 접착제 원료는 국제보건기구(WHO)가 정하는 발암 물질에는 속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 암물질 분류 5단계에서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지 않는 '그룹3'에 포함돼 있다. -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를 식품첨가물로 인정하고 있다. - 다만 미국국립보건원(NIH) 생물공학정보센터가 관리하는 화학 성분과 생물학적 활성에 대한 데이 터베이스(PubChem)에 올라와 있는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에 대한 위해정보 중 12% 정도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 이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 정보는 각 화학제품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 한국 외에 생리대를 일반 공산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는 일본에서도 생리대에 사용할 수 있 는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일시
2017. 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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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릴리안 생리대 '화학물질'외 UN 지정 '발암물질'도 사용
요약 내용
- 최근 부작용 논란을 빚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에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이 사용된 것으 로 드러났다. - 25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따르면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원료로 사용된 '스틸렌 부타디엔공중합체'(Styrene-butadiene copolymer)는 UN의 유해 화학물질 시스템 GHS에 의해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다. 해당 원료는 깨끗한나라가 릴리안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생리대 패드 접착 제로 사용했다고 밝힌 물질이다. - 미국 보건성 산하 NCBI는 홈페이지(https://pubchem.ncbi.nlm.nih.gov/compound/62697)의 '안전 및 위험 항목'에서 GHS 시스템에 따라 릴리안 생리대 접착제로 사용된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 해당 화학원료는 △생식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며 △유전적 결함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 △심각한 눈 손상 등도 일으킬 수 있다고 표기됐다.
일시
2017. 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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