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생활화학용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로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런 유해우려제품의 화학물질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연구를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에서 수행하였고, 2013~2016년 수행한 생활화학용품 환경노출에 따른 위해성 평가 시스템 개발 (COPER)과제에서 개발된 화학물질관리 시스템은 정부에 의해 활용이 되고 있으며 관리 기준의 설정에 활용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는 환경과 생활용품에서 노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다른 연계 연구과제들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과제의 성과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어 활용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준과 방식으로 사회에 직접 환원되는 것 또한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화학물질 안전정보 페이지를 통해 국내외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웹사이트에 제공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녹아들어 갈 수 있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