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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조업체 유해화학물질 관리 허술…시민들도 ‘불안
요약 내용
-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현황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제조업체 5만8551곳 중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대상(2014년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25곳 이었다. 또한 보고되는 화학물질 수는 12종에 그쳤다. -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 관리와 소비제품 유해화학물질 관리 업무를 맡을 서울시청에도 해당 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돼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부서간 중복되는 업무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서울연구원은 "소비제품 사용이 많으며 소규모 배출시설이 산재한 서울의 특성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시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시
2017. 06.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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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환경호르몬 없는 친환경 가소제 생산 개시
요약 내용
- 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은 다음 달 1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소제인 '에코 데치(ECO-DEHCH·디에틸헥실사이클로헥산)'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 한화케미칼은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3공장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는 에코 데치를 연간 1만5천t 규모로 생산한다.
일시
2017.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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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리대는 여성인권 문제”
요약 내용
- 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일회용 생리대 성분표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5개 생리대 제조사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깨끗한 나라, 웰크론 헬스케어) 총 113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 5개 제조사의 제품 모두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품 포장지엔 일부 성분만을 표시했으며, ‘부직포’나 ‘펄프’ 등 성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 이에 여성환경연대는 생리대 전성분표시제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일시
2017.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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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유해물질 줄이기’ 도전 2주, 환경호르몬 다 빠졌나 했는데…
요약 내용
- 한겨레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바디버든’ 프로젝트 - 기자가 직접 2주간의 바디버든을 실시한 후 노동건강환경연구소 분석팀을 통해 체험 시작 직전과 직후의 소변에서 환경성 페놀류 15종을 분석한 결과 알킬페놀류 가운데 t-옥틸페놀이 92%, 감열지나 캔음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비스페놀류가 44~56% 감소하는 등 모두 8종이 줄어들고 4종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 하지만 프로필파라벤은 심지어 체험 전에는 검출한계 미만이어서 검출되지 않았는데 체험 후에 새로 검출됐다.
일시
2017. 0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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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 "수원 학교서 잇단 산재사고, 진상규명해야"
요약 내용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9일 "수원의 한 중학교가 고장 난 급식실 공조기와 후드를 방치해 조리실무사들이 잇달아 폐암과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며 도교육청의 진상규명과 학교 관계자의 감사·징계를 요구했다. - 이들은 "음식을 조리하려면 어쩔 수 없이 열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며 "대표적인 게 발암물질인 다핵방향족탄화수소화합물(PAH)과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라고 했다. - 이어 "공조기와 후드가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종사들이 중병에 걸린 만큼 이들이 어떤 물질에 노출됐는지 도교육청은 시급히 전문가를 투입해 급식실 작업환경을 측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앞서 지난해 6월 수원의 한 중학교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던 A씨는 튀김 작업 중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틀 뒤 동료 B씨도 튀김 중에 어지럼증을 호소해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 또 올해 4월 조리실무사 C씨는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고, 이달 16일에는 D씨가 급식실에서 쓰러졌다. D씨는 현재 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 이 학교 급식실 공조기와 후드가 고장 난 상태에서 조리실무사 5명 가운데 4명에게 벌어진 일이다.
일시
2017.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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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한국대사관, ‘제2차 한국 화학물질관리 인포데이’ 개최
요약 내용
- 생활쓰레기나 폐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염 화학물질인 PBDEs(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가 대표적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보다 최고 1000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개 소각시설의 배출가스를 조사한 결과 PBDEs의 실측 농도가 다이옥신보다 크게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 또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나온 재를 조사한 결과 타고 남은 바닥재의 PBDEs 농도가 배출가스에 포함된 비산재 농도보다 3.3배나 높았다. 비산재는 다이옥신이나 중금속 농도가 높아 지정폐기물로 처리하는 반면 바닥재는 일반처리물로 폐기한다. PBDEs는 반대 상황이기 때문에 바닥재의 처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시
2017. 0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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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화학물질 유통량 4천만t…4년 만에 1.4%↑
요약 내용
- 환경부는 2014년도 화학물질에 대한 통계조사 결과, 유해화학물질 유통량은 3천952만7천t으로 2010년의 3천897만9천t에 비해 1.4%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화학물질 유통량의 7.9%이다.
일시
2017.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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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먹은 물고기’는 없었다… 스웨덴 판 ‘황우석 사태’ 파장
요약 내용
- 스웨덴 연구진이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던 논문에서 데이터 조작 사실이 드러나 과학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 5일 과학계에 따르면 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3일자로 발표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 농도가 치어(稚魚)의 생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직권 철회했다. 스웨덴 웁살라대 환경유전학부의 오오나 뢴스테트 박사와 페테르 에클뢰프 교수 연구진이 쓴 논문이다. - 논문은 “유럽농어 치어들이 플랑크톤 대신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먹어 성장이 느려지고, 행동도 굼떠져 포식자들에게 먹히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 활동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 증거로 해석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 그러나 과학자들 사이에서 “현장 실험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웨덴 중앙윤리검증위원회(CEPN)가 실험 과정 전반을 조사한 결과 연구진은 제대로 된 실험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았다.
일시
2017.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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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실내 오염물질, 폐 도달 확률 높아… 실외보다 위험
요약 내용
- 환경부는 실내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물질로 미세 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부유미생물,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 등 총 10가지를 정하고, 여럿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이들 물질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초과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일시
2017. 05.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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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전자 변화’로 규명
요약 내용
-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DNA 변화 상태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체역학 전문가인 성주헌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은 예산을 통해 DNA 변화 여부를 확인할 피해자 50명 정도를 모집 중이다. - 연구진은 흡연자의 경우 DNA에서 특이한 메틸화 변화가 일어나고, 거의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착안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DNA에서도 피해를 일으킨 화학물질들과 연관된 부분의 변화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 중이다. - 서울대 연구진은 이미 국제암연구소(IARC)와 흡연으로 인한 DNA 변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를 찾아낸 바 있으며 관련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체 DNA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분해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분석할 계획이다.
일시
2017.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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