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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T/MIT 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2개, 회수 명령
요약 내용
- 환경부는 5월 23일 CMIT/MIT' 안전기준을 위반한 오토바이용 세정제 'M2 헬멧 인테리어 클린*(HELMET INTERIOR CLEAN)'과 유사제품인 'E1 워시 앤 왁스(WASH & WAX)'을 수입한 ㈜일진통상에 대해 해당 제품의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프랑스 모툴(Motul)사가 제조한 것으로 오토바이 헬멧의 내피(內皮)용과 오토바이 외부 부품용 세정제다. - 환경부는 CMIT/MIT 함유 스프레이형 제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올 하반기에 CMIT/MIT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조사하여 위반제품은 신속히 퇴출시키고, 해당제품 생산·수입·판매자는 화평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일시
2017.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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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손상·삼키기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사고 많다
요약 내용
-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2014~201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관련 위해정보는 총 1529건 이다. -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각종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지만, 품목별 빈발하는 위해유형이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접착제’로 전체의 25.5%(390건)를 차지했고, 이어 ‘표백제’ 18.0%(275건), ‘세정제’ 12.9%(198건), ‘살충제’ 8.5% (130건), ‘방향제’ 7.8%(120건) 등의 순이었다. - 주요 품목별 위해유형으로는 ‘접착제’의 경우 뚜껑을 열거나 사용 중 내용물이 눈에 튀거나, 점안제로 오인하고 넣어 ‘안구 손상’을 입은 경우가 52.8%(206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뜨거운 글루건이나 접착제의 화학 성분에 의해 ‘화상’을 입은 경우도 30.0%(117건)를 차지했다
일시
2017.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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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표시도 제대로 안 된 디퓨저, 괜찮을까?
요약 내용
- 액체 방향제인 ㈜로사퍼시픽사의 모씨 디퓨저에 대해 팩트체크 했다. - 이 제품의 성분 표시란에는 '용제', '향료'만 표기돼있다. 그러나 '용제'나 '향료' 아래에는 광범위한 화학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정책팀 활동가가 업체에 확인한 결과 이 제품은 에탄올, 프로필렌 글리콜 등 4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명 이외 각 물질의 기능 및 함유량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 - 디퓨저는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해서 향을 발산시킨다. 이 과정에서 디퓨저의 화학 성분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게 되고 폐까지 전달되면서, 기침이나 호흡곤란,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침투 및 흡수되어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하지만 업체에서 보낸 제품의 노출에 따른 독성 정보 확인 결과 경구 독성 이외 흡입 독성, 피부 독성에 관한 정보는 아예 '자료 없음'으로 확인조차 할 수 없었다. - 또 방향제에 포함된 에탄올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고 있다. 에탄올의 경우 유해성이 적어 사용이 허가되고 있지만,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에는 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제품에는 탄화수소화합물이 검출되기도 했으며 향기 치료제로 통하는 아로마 오일 제품에선 디에틸프탈레이트(DEP)가 검출되기도 했다.
일시
2017.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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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피해자 단체 "대선후보들 무관심…공약 제시하라"
요약 내용
-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참사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국가재난'으로 규정할 것을 요구했다. -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정부의 잘못 인정과 사과, 소비자 제품 화학물질 안전 참사의 '국가 재난' 인정,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의 도입, 생활화학제품 건강 피해 예방과 조기 대처 강화 등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다.
일시
2017.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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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화학물질등록법 개정되면 기업 부담 크게 늘것"
요약 내용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화학물질 등록제도 강화 추진 움직임에 대해 "기업 존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 경총은 10일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 '화평법(화학물질등록평가법) 개정안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환경부는 등록대상물질 대폭 확대(510종→7천여종), 등록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신설(매출액의 5%) 등의 내용을 담은 화평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경총은 "화학물질의 위해·위험성 자료를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과도해 이미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예 화학물질 생산을 포기하는 사례가 확인되는 등 기업 부담이 극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등록위반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을 매출액의 5%까지 부과하면 기업의 존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또, "개정안에 따를 경우 기업은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모든 제품에 함유된 1천300여종의 위해우려물질을 일일이 파악해 신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이미 현행법상 신고대상 수준도 유럽(173종)보다 4.5배나 많다"고 밝혔다.
일시
2017.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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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방 기구 과불화 화합물 제대로 알아야"
요약 내용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소비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살 이상 여성 천 명을 대상으로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의 안정성’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 그 결과 소비자들은 ‘스테인레스 냄비(72%)’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며 ‘스테인레스 프라이팬(66%)’, ‘세라믹 프라이팬(55%)’, ‘무쇠 냄비(55%)’, ‘무쇠 프라이팬(53%)’,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53%)’, ‘구리 프라이팬(20%)’ 순으로 안전하다고 답했다. - 소비자들은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이유가 ‘음식이 달라붙지 않고 편해서(93%)’라고 답했다. 또한 ‘빨리 요리할 수 있어서(65%)’, ‘가벼워서(53%)’가 뒤를 이었다. - 정윤선 녹색소비자연대 생활화학안전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소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광고·홍보가 문제”라며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 사무국장은 또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 속 과불화 화합물은 잔류하는 유기 오염물”이라며 제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시
2017.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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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있습니다-③생활화학제품 소비자]범정부 ‘화학물질 위험관리’ 이뤄져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072345002&code=940100#csidx607c275180f4e87bae30ac1db597d0a
요약 내용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이후 개정 방향에 대한 화학물질 위험관리 에 대한 백도명 교수의 제안
일시
2017. 0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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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9명 "유해화학물질 정보 제공 잘 안돼"
요약 내용
-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거주 만 20세이상 6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에 관한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시민이 87%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39.5%)'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25.9%)',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20.7%)', '내용이 너무 어렵다(12.8%)', '기타(1.1%)' 순이었다. - 제공이 필요한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보에는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병(26.0%)'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 그 다음으로는 ‘유해화학물질 함유 제품 리스트’(21.5%), ‘유해화학물질이 일으킨 사고 사례’(19.3%), ‘유해화학물질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13.1%), 인체에 무해하게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11.5%), ‘안전한 제품 리스트’(5.8%),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용·사업장 공장 정보’(1.6%), ‘정부의 관리방안이나 정책’(1.2%) 순이었다. -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위해우려제품은 표백제가 82.9%로 가장 많았다.
일시
2017.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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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 어린이 지능 크게 떨어뜨린다"
요약 내용
- 홍윤철·김붕년(서울의대)·김인향(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산모 175명을 대상으로 소변 및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이들이 낳은 아이가 6세가 되던 해인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아이의 인지 기능 및 소변 검사를 시행한 결과 - 장난감·튜브·플라스틱 음식 용기·의료용품 등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가 어린이 지능 및 주의력을 떨어뜨리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 연구진은 먼저 프탈레이트가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생성되는 ▲ 모노 2-에틸-5-하이드록시헥실 프탈레이트(MEHHP) ▲ 모노 2-에틸-5-옥소헥실 프탈레이트(MEOHP) ▲ 모노부틸 프탈레이트(MBP) 3가지 대사물질의 소변 검출량을 분석했다. - 그 결과, 아이의 소변에서 MEHHP와 MEOHP의 검출량이 많을수록 지능(IQ 점수)과 주의력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 연구진은 MEHHP의 소변 검출량이 10㎍/gCr(프탈레이트 대사체 측정 단위) 증가할 때마다 아이의 IQ 점수가 평균 9.27점 감소했으며, MEOHP의 경우 10㎍/gCr 증가할 때 IQ 점수가 평균 9.83점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7.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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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DHD 유발 유해물질 10가지가 환경호르몬
요약 내용
-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팀은 7일 해외 유명 학술 검색엔진에서 ADHD의 유해 환경요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후보물질은 유기인계 농약 등 13개였으며 이중 프탈레이트·비스페놀A·카드뮴 등 10가지가 환경호르몬이라고 밝혔다. - 이는 임 교수팀이 지난해 8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논문·자료 검색 엔진(PubMed)·의학 문헌 검색 시스템(Medline)·구글 학술 검색(google scholar) 등을 이용해 ADHD·attention(주의력)·hyperactivity(과잉행동)·harmful substance(유해물질)·heavy metal(중금속)·environmental harmful factor(환경 유해인자) 등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논문을 검색한 결과다. - 임 교수팀의 리뷰(review) 논문에 따르면 해외 유명 학술지에 ADHD의 발병·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기술된 유해물질은 유기인계 농약, PCB와 유기 염소계 농약,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PFC, PAH, 수은, 납, 비소, 카드뮴, 망간, 담배, 알코올 등 모두 13가지였다. 이중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물질이 PCB와 유기염소계 농약,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PFC, PAH, 수은, 납, 비소, 카드뮴, 망간 등 10가지에 달했다.
일시
2017. 0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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