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연구에서 장난감을 검사한 결과 납을 포함한 유해물질을 발견했다 - 스웨덴 화학물질 관리국은 다음과 같은 종류의 장난감을 생산하는 20개 회사의 장난감을 검사했다 - 디스펜싱 기계 장난감 - 패스트 푸드 체인 장난감 - 부드러운 스티커 - 전기 장난감 - 이 중 11개의 장난감에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다. 전기 장난감 12개 중 9개의 납땜에서 납이 발견됐으며 두 개에서는 금지된 카드뮴이 발견됐다 -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땐 납과 접촉하지 않지만 장난감의 제조. 폐기 과정에서 납에 노출될 수 있다고 관리국은 설명했다 - 또 검사된 두 개의 스티커에서는 과도한 수준의 short-chain chlorinated paraffins이 포함되어 있었고 두 개 중 하나에는 프탈레이트 DEHP도 발견됐다. DEHP를 .1%를 초과하는 경우 EU내에서 판매가 금지된다

- 환경 과학자 그룹은 PFASs에 대해 장기간의 'intractable' 화학물질 관리이슈에 문제의식을 고취시켰다 - 이들은 이 물질들이 많은 량의 잔류성을 지적한다. Swedish Chemicals Agency (Kemi)의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3000개가 넘는 제품이 제조되고 있다 - 이 논문에서는 또 이 화학물이 인간과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위험을 예방, 감소,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재제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PFAS 노출 경로에 대해 거의 밝혀진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화합물은 극지방을 포함해 멀리 떨어진 곳으로 운반되기도 하며, 노출된다면 거의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지속성을 갖는다. 이들의 수용성 및 단백질 결합 특성은 통상적인 생물농축 평가의 도전과제다 - 또 다른 연구에서는 PFAS제품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산업 관행에서 PFAS관련 화합물의 수와 노출의 복잡성이 증가시킨다고 결론 내리기도 했다

- 미국의 연구자들은 식품 포장지에서 PFASs의 노출 가능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이 물질이 첨가된 종이는 물에 젖거나 기름에 절지 않고 잘 찢어지지 않아 음식 포장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인체에 장기간 축적되면 암을 유발하거나 면역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고 고지혈증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 매사추세츠의 연구팀은 2014년과 2015년 사이 미국 패스트푸트점에서 포장지 샘플을 400개 이상 수집해 PIGE (Particle-induced gamma-ray emission) 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불소에 대한 시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음식이 닿는 포장지의 거의 절반과 두꺼운 종이 용기의 1/5에서 검출가능한 수준의 불소가 나왔다 - 또, 연구팀은 20개 샘플에 대해 액체 색층 분석 매스 분석법(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을 사용해 더 자세히 분석한 결과 6개의 시료에서 PFOA가 검출됐다 - 가장 일반적인 검출 유형의 PFAS는 carboxylic acids과 sulfonic acids, fluorotelomer sulfonates 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샘플에는 알려지지 않은 PFASs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NGO연합은 영국이 화장품에 마이크로비드 금지 조항을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 - 영국 행정부는 세정(rinse off) 화장품 및 개인 위생용품에서 마이크로 비드 금지를 제안했다 - 자문단은 지난 12월부터 메이크업, 선크림 및 청소 제품 등에서 환경 영향에 대한 견해를 모색중이다. 현재 이들은 제품의 미세입자가 배수구를 통해 씻겨 현재로서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 아일랜드는 플라스틱 마이크로비드를 함유한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세제의 판매 및 제조, 수입을 금지하는 제안에 관한 공개협의를 시작했다 - 한편 영국에서는 임산부에게 각질제거 스크럽, 샤워젤, 치약을 포함한 세정용품에 마이크로비드를 금지하는 제안에 관한 의견을 수렵하고 있다

- EU대다수의 회원국들이 내분비교란 성질을 근거로 SVHC 후보 목록에 4종의 프탈레이트를 추가하려는 덴마크의 방침을 지지했다 - 네가지 물질은 BBP, DBP, DEHP, DiBP로 EU내에서는 이 개별 물질이 정말 EDCs인지 논란이 있다 - DEHP는 이미 내분비장애물질로 후보 목록에 올라와 있으며 이 네 개 모두 ‘reprotoxic’성질 의심 목록에 있다 - ECHA 위험평가위원회는 DEHP, BBP, DBP에 대해 임계값을 갖는 물질이라는 가정하에 Dnel 값을 설정했지만 이 물질들의 ‘reprotoxic’는 내분비 작용을 매개한다(?) - 그러나 이는 이 물질들이 임계치를 정말 갖고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EU 집행위는 나무 바닥재에 대한 EU Ecolabel 기준에 새로운 유해화학물질 도입을 제안했다 - 새로운 기준은 휘발성 VOCs 함량 제한, PVC를 포함한 난연제와 할로겐 화합물의 사용금지, 포름 알데하이드 사용 제한이 포함된다

- 캐나다 정부의 위해성 평가에 따르면 환경보호법(CEPA) 64조에 정의된 2-MBS (benzenesulfonamide, 2-methyl-)로 인한 유기체와 환경에 피해는 적다 - 이 물질은 주로 형광 안료 및 가소제 수지의 중간체 및 접착제의 가소제로 사용되며 매니큐어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또 사카린의 제조 중에 소량으로 형성될 수 있다 - 위험 평가에 따르면 2-MBS는 발달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과 신장에 더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환경에서 인간의 생명이나 건강을 위협하거나 위험을 야기 할 수 있는 양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 UN보고서는 인간이 소비하는 어류에서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및 관련 화학물질의 존재를 연구할 ‘긴급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UN environment assembly에 따르면 데이터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인간이 소비하는 다양한 어류 및 조개류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 때문에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물고기에 얼마나 오랫동안 남아있는지, 즉 노출 시간과 PCBs 및 PBDEs 와 같은 오염물질이 신체 조직에 축적되는 방법에 대한 실험연구가 중요해 졌다 - 이것은 플라스틱 입자의 세가지 가능한 건강영향에 대해 설명하는데, 나노 사이즈의 플라스틱 입자에 의한 독성, 플라스틱에 첨가되거나 오염된 물질로 인한 화학적 독성,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질병 위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