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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세제 ‘독’ 안에 든 병원 청소노동자
요약 내용
- 청소노동자의 화학세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겨레 21이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한 달간 서울 소재 대학병원 2곳을 중심으로 화학세제의 보급 현황과 사용 모습을 관찰했다. 병원 청소노동자 40명을 인터뷰하며 증언을 수집했다. 그중 30명에게 화학세제 사용 실태 설문조사를 했다 - 청소노동자가 쓰는 세제는 크게 다목적 고농축 세정제, 락스, 화장실 세제 등이 있다 - 이 화학세제들의 경우 수산화나트륨, 치아염소산나트륨, 염화수소, 프로필렌글리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체 노출 및 흡입시 화상, 눈 손상. 기도 화상, 호흡곤란, 가려움증, 피부화상, 천식, 시력 상실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 그러나 청소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고려한 화학물질의 노출 시간(?)과 독성의 영향력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는 상황이다
일시
2017.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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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운동연합 "독성정보 확인안 된 스프레이제품 시장퇴출" 요구
요약 내용
- 환경운동연합은 광화문 광장에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제품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들은 “독성정보가 확인된 원료는 안전기준에 따라 사용하게 하고, 독성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원료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추후 위해성정보가 충분히 확인되면 안전기준과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No Data, No Market”의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요구를 귀담아 듣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일시
2017.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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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BS 스페셜 바디버든’- 무차별적인 환경호르몬 공격, 방어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
요약 내용
- SBS는 2월 26일과 3월 5일 <바디버든> 이라는 제목의 2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 이는 2006년 <환경 호르몬의 습격>을 통해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들에게 '자궁 내막증'의 위험이 있으며 이것이 환경 호르몬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한 후속작이다 - 1부 ‘자궁의 경고’에서는 몸이 보내는 독성신호를 분석했으며, 2부 ‘독성 유전’ 편에는 대물림 되는 유해물질에 대해 지적 했다. - 1부에서는 ‘바디버든 8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궁관련 질환이나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참가자 41명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회피실험을 했다. 프로젝트 실험에서는 다음의 3대 원칙을 통해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적극적으로 통제했다. 1)모든제조성분이 공개되거나 그 제조성분을 알 수 있는 제품 사용 2)모든 독성 및 위해정보가 공개되거나 그 정보를 알수 있는 제품 사용 3)사용 및 안전에 대한 선택 과정 스스로 결정. 이 외에도 환경호르몬 배출을 촉진하기 위해 채식과 식물성기름 섭취, 물 섭취 등을 지켜야 했다 - 참여한 전문가 집단으로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분석에 한양대 휴먼생태분석연구실 문효방 교수팀, 환경성 페놀류 중금속 분석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최인자 연구팀, 노출평가와 상관성 분석에 서울대 환경독성학연구실 최경호 교수팀, 자궁질화 추적 검진에 가톨릭대 산부인과 조현의 교수 다. - 그 결과 실천율에 따른 병변 변화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밝힐 수는 없었지만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저감할 경우 일부 호전 및 질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포착하기도 했다. -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생활환경연구실에서 36.5도 챔버에 넣은 후 3시간씩 3번 반복실험해 일회용 생리대별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한 결과 1,2,3-Trimethylbenzene, 헵탄, o-xylene, 스티렌,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는 생산량과 업체 매출순위를 고려해 10개를 선정했다. - 2부 에서는 '바디버든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감독과 딸에게서 비슷한 종류와 양의 신경독성, 생식독성, 호흡기 독성물질 등이 발견되며 심지어 딸의 혈액에서는 딸이 태어나기도 전에 금지된 화학물질이 발견되기도 했다
일시
2017.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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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화학물질 322종 중 81종 근로자 위험
요약 내용
- 고용노동부는 작년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및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 이번에 공표된 신규 화학물질은 총 322종이며, 이 중 81종에서 급성 독성, 생식 독성 등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 근로자들이 물질의 유해성을 잘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해 게시 및 비치하도록 했다
일시
2017.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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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페놀 분해하는 미생물 13종 발견
요약 내용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2016년 담수유래 유해물질 저감용 원천소재 개발사업' 결과, 낙동강 지류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페놀을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 13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시
2017.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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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여성, 비흡연 여성보다 혈액 속 독성물질 3배↑"
요약 내용
-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한국 암예방 연구에 참여한 21∼73세의 건강한 성인 401명(남 232명, 여 169명)을 흡연자(190명)와 비흡연자(211명)로 나눠 혈청 내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l,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혈액 내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농도가 최대 3배 이상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혈액을 채취해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속하는 폴리염화바이페닐(PCBs)과 DDT 등의 유기염소계 살충제(OCPs) 잔류농도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흡연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간 상관관계가 컸다. - 여성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폴리염화바이페닐(PCB 156, PCB 167, PCB 180) 농도가 최소 2.7배에서 최대 3.5까지 높았다. 남성에서도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견줘 다이옥신류로 분류되는 PCB 157의 농도가 2.3배에 달했지만, 다른 성분들은 여성의 위험도에 미치지 않았다. 또 디디티 등의 유기염소계 살충제 농도도 여성의 경우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의 3.2배에 달했다. - 연구는 국제학술지 '역학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일시
2017.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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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색깔 변화로 환경호르몬 찾아내
요약 내용
- 유전자변형(GM) 기술로 만든 식물로 비스페놀 A 등 환경호르몬을 찾아내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황성빈 세종대 분자생물학과 교수팀은 음식ㆍ물ㆍ토양 등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존재하면 푸른 잎 색깔이 붉게 변하는 ‘GM 애기장대’(식물명)를 개발했다 - 황 교수팀은 GM 기술을 이용해 애기장대에 ‘인간의 여성호르몬 수용체’와 ‘붉은 색소 안토시아닌 합성을 촉진하는 전사인자’를 집어넣었다. 비스페놀 A 등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있으면 여성 호르몬 수용체가 이를 인식해 애기장대의 잎이 붉게(안토시아닌) 변하도록 한 것이다.
일시
2017.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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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독성물질 국가관리연구 협력 강화
요약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05년 체결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의 업무협약 기간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독성물질 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소재 힐튼호텔에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 독성물질 국가관리(National Toxicology Program) 분야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 협약의 주요내용은 ▲독성시험·연구 공동발굴 및 추진 ▲최신독성기술, 지식 등 정보교류 ▲워크숍,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교육·훈련 등 인력개발 분야에 있어 협력강화 등이다
일시
2017. 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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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운송 차량에 단말기 부착…실시간 모니터링
요약 내용
- 국토교통부는 유해 화학 물질이나 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에 단말기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위험물질 운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 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 위험물질 운송차량 소유자의 단말장치 장착과 위험물 운송계획 정보 제출도 의무화된다.
일시
2017.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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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해화학물질 76종 발생
요약 내용
-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27일 지난해 기초 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화학물질 취급 특성 및 위해성 관리제도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 보고서를 보면 화학물질 배출량·이동량 조사(PRTR) 대상 물질 중 인천에서 생기는 유해화학물질은 발암 물질 21종 등 총 76종이다 - 이 보고서는 인천시의 화학물질 관리 기본방향을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 △화학물질 정보소통 강화, △화학물질 정보공개, △화학사고 대응으로 구분하여 제안하고 전략별 관리계획의 구체화를 위한 후속과제의 필요성을 포함한다
일시
2017. 0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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