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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숲 30% 늘려 초미세먼지 농도 줄인다
요약 내용
- 경기 수원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자 도시숲 면적을 2022년까지 30% 이상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 ▲ 발생원인 파악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 ▲ 시민 노출 피 해 최소화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 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 국내외 협력강 화로 대기 질 개선 등 5대 핵심전략을 세웠다. - 우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을 현재 1천199만 3천㎡에서 2022년까지 1천559 만㎡로 30%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해 공원내 큰 나무 심기, 도심지 구조물 벽면녹화, 옥상정원·그린 커튼·레인가든 조성, 도심 형 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 미세먼지 관리 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이동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자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 공사 현장 날림먼지 관리·감독 강화, 영세사업장에 먼지 저감 기술 지원,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 원책 마련, 불법 소각행위 단속강화와 신고포상금제 시행 등을 통해 '생활오염원'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일시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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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버스정류장 위치 옮겨…나노미세먼지 속 ‘뚜벅이’를 구하라
요약 내용
-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경각심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이들뿐만 아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큰 물질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극히 작은 물질인 나노미세먼지의 건강 위협 역시 심각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노미세먼지 연구는 국내에선 시작 단계일 뿐이다. - 입자의 지름에 따라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물질을 미세먼지, 2.5㎛ 이하인 물질 을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나노미세먼지의 정의는 아직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명확하지 않 다. - 부경대 연구진이 지난 8월 한국기상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도로 부근에서 관 측한 나노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당 5.3±3.3×1000 정도로 나타났다. 1㎤에 최소 2000개에서 최대 8600개가량의 나노미세먼지가 존재했던 것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 호주의 평균 농도인 3.0±0.9×1000의 3배에서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 나라의 경우 1㎤당 나노미세먼지 입자 수 는 2100~3900개가량이다. 중국과 인도의 나노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당 8만3000개와 3만900개 로 나타났다. - 나노미세먼지는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초미세먼지와 달리 화석연료나 생물연료 연소 과정에서 직접 배출되는데 차량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학계에서는 특히 산업활동이나 발전소 등이 밀집돼 있지 않은 도심 지역에서는 자동차 같은 이동오염원이 가장 큰 배출원인 것으로 지목하고 있다. - 특히 도심의 교차로는 나노미세먼지 피해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교차로는 다수의 차량이 동시에 가속하고 제동하는 탓에 차량이 배출하는 오염물질들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차량을 이용해 통근하 는 사람들이 교차로에서 소비하는 시간은 전체 통근시간의 2% 정도지만 이 짧은 시간 동안 흡입한 나노미세먼지는 전체 흡입량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가장 높은 농도가 나타나 는 지점이 교차로 전후 30m 거리이기에 버스정류장을 교차로로부터 4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 면 나노미세먼지 흡입량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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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마시는 초미세먼지… OECD 2번째, 일본보다 2배 많다
요약 내용
- 우리나라의 만 14세 이하 청소년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둘째로 많은 초미세 먼지 에 매일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들은 하루 평균 1㎥에 24㎍(마이크로그램)에 달하는 초미세 먼지(PM2.5)에 노출됐다. 이는 이웃 나라인 일본 청소년들의 노출량(11.4㎍/㎥)의 2배에 달한다. 보고서에서 WHO는 "어린 시절 미세 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폐 기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폐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어 른이 되어서도 만성 폐 장애에 시달리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적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연평균 미세 먼지 농도도 둘째로 높은데, 이런 환경이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일시
2018.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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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범정부기획단 구성해 대담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해야"
요약 내용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미세먼지 대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국무조정실 이 범정부 합동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서 더 체계적이고 대담한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지시 했다. -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 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 이 총리는 정부가 작년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소 5기 의 가동중지,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확대를 추진한 결과 1∼9월 미세먼 지 평균농도가 작년 25.1㎍/㎥에서 올해 22.7㎍/㎥으로 10% 가까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8. 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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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대기오염은 신종 담배"…흡연 사망자 수 넘어서
요약 내용
- "대기오염은 신종 담배와 같다." - 세계보건기구 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이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입니다. -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심장마비나 폐암, 기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3분의 1 가량은 대기 오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부유하건 가난하건 그 누구도 대기오염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 고했습니다. - 또, 전세계에 걸쳐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아졌다며 WHO는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시
2018.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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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후차 몰면 과태료 10만원…내일 첫 단속(종합)
요약 내용
-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서울시가 7일 처음으로 노후차량 운행 단속에 들어간 다. 서울 전역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경유차를 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서울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6 일 밝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서울지역 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오후 4시까지 발령기준인 50㎍/㎥를 넘었고, 7일 역시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 - 이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노후경유차를 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제한 대상은 20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경유차로 서울 20만대, 수도권 70만대, 전국 적으로는 220만대이다.
일시
2018.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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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미세먼지 사망자 한 해 1만 1924명”
요약 내용
- 6일 한국당 홍철호(김포시 을)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2017년 연구 한 결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 1만 1924명(2015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심질환 및 뇌졸증(58%)'이 가장 많았으며, '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 및 만성 폐쇄성폐질환(각 18%)', '폐암(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 환경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과 초과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
2018.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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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방사능보다 무서워"…국민 83% '압도적 1위'
요약 내용
- 때와 철을 가리지 않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불안한 환경문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 다. 국민 10명 중 8명 꼴로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일 통계청이 발간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6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가운데 국민 불안도가 가장 높은 문제는 미세먼지로, 이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2.5%에 달했다. - 미세먼지는 최근 라돈침대 논란으로 공포가 커진 '방사능'보다 더 많은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방사능에 대한 불안도는 미세먼지의 절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54.9%에 불과했다.
일시
2018.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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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신중 미세먼지 노출, 아이 천식 위험”
요약 내용
- 임신부가 미세먼지를 많이 들이마시면 배 속에 있는 아이가 태어난 뒤 천식 같은 기관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미세먼지 노출 정도와 태아의 기관지 질환 사 이의 연관성이 증명된 것은 처음이다. - 4일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2005∼2006년 첫 설문과 기관지 과 민성 및 알레르기 검사 등을 진행한 초등학생 3570명 가운데 1807명을 4년 뒤 추적해 조사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첫 설문 당시 초등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7.5세였고, 미세먼지 농도는 거주지역별로 높음과 낮음으로 나눠 평가했다. - 연구팀에 따르면 임신부가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아이가 태어난 뒤 기관지 과민성을 보 일 위험이 미세먼지 농도가 낮을 때에 비해 1.69배로 높아졌다. 기관지 과민성은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담배 연기 등 여러 자극에 기관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질로 추후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 성이 크다.
일시
2018.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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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플라스틱 사용 0' 독일 슈퍼·화장품 가게 "이렇게 가능했다"
요약 내용
- 오리기날 운페어팍트는 지난 2014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후원을 받아 세워진 세계최초 '포장지 없 는' 슈퍼마켓이다. - 모든 제품은 포장지 없이 진열돼 있었다. 샴푸, 샤워젤 등은 물론 화장품인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 터 등도 고체로 제작돼 있었다. 플라스틱 용기나 손잡이는 볼 수 없었다. 스크럽도 설탕이나 소금 을 활용했다. - 매장직원은 재생지로 만든 종이봉투, 버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재활용한 포장박스, 버려진 코르 크나무로 만든 케이스를 소개했다. 해초를 젤리처럼 만들어 샤워젤을 담는데 쓰기도 했다. 또한 스 카프, 헤어밴드, 가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낫랩을 대체 포장지로 활용하고 있었다. - 이처럼 '포장지 없는 가게' 콘셉트는 세계로 퍼지고 있다. 영국의 슈퍼마켓 언패키지드 (Unpackaged), 미국의 더 필러리(The Fillery), 한국의 더 피커(The Picker) 등이 대표적. 업계는 이 같은 매장들의 확대로 플라스틱 사용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플라스틱 제품의 약 40%가 포장재이기 때문이다.
일시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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