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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대구'·'아귀'서 미세플라스틱 가장 많이 검출”
요약 내용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15일 "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 가운 데 대구와 아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 최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2∼4월 조사 결과 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마리당 1.54개였다. - 어종별로는 대구(2.40개/개체), 아귀(2.17개/개체), 노래미·도다리(1.33개/개체), 청어(1.20개/개체), 멸치(1.04개/개체) 등으로 나타났다. - 전국 20개 해안 가운데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모항리(14,562개/㎡)였다. - 다음으로 거제 흥남 7,333개/㎡, 안산 방아머리 5,929개/㎡, 거제 덕포 5,208개/㎡, 통영 비진도 4,152개/㎡ 등으로 집계됐다.
일시
201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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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향수·헤어스프레이가 초미세먼지 만든다"
요약 내용
- 향수와 헤어스프레이, 살충제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이 PM2.5(지름 2.5㎛ 이 하 초미세먼지) 형성에 기여한다면서 이 같은 간접 오염원의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에서 제기됐다. - 왕겅천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연구원은 15일 중국 관영 영자신문사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베이징(北京)에서 발생하는 PM2.5의 12%는 VOC 때문에 생긴다"고 주장했다. - VOC가 PM2.5를 직접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VOC가 초래하는 일련의 물리적·화학적 반응이 오 염물질 입자를 만들어낸다는 분석이다. - 스웨이쥔 베이징 환경과학원 부원장 또한 같은 신문에서 "베이징에서 일상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오 염물질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시
201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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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초등학교에서 인체유해 화합물 21배 초과검출 '새학교증후군'
요약 내용
- 신축한 지 3년이 채 안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인체에 유해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이 허용기준치의 무려 21배나 초과 검출돼 어린 학생들의 ‘새학교증후군(Sick School Syndrome)’ 예방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15일 공개한 ‘서울교육청 관내 신축 3년 이내 학교 공기질 측정결과’ 국감자료에서 2016년 개교한 서울 D초등학교에서 올해 TVOCs 측정수치가 8413.7㎍/㎥으로 기준치(400㎍/㎥)보다 21배 높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D초등학교는 개교 첫해 TVOCs 측정치가 2013.4㎍/㎥로 기준치의 5배를 초과했다가 2017년 327.0㎍/㎥로 기준치 이하를 보였다가 올해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와 교육당국이 신축학교 공 기질 관리에서 한, 두 해의 측정치로 판단하거나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일시
201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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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성장 주기별 환경호르몬 코호트 시작
요약 내용
- 서울의대가 태아 시기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주기별 환경노출에 대한 출생 코호트 연구를 진행 중이 라고 밝혔다 - 이에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환경보건센터장)팀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환경유해물질이 성장발달, 신경인지발달(ADHD), 사회성 및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 연구대상자는 국내 2015-2019년 사이 임신한 여성으로, 이들 출생아 총 7만 명이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상세·대규모 두 분류의 코호트 연구가 이뤄진다.
일시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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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심한 곳에 살면 구강암 위험도 43% 증가
요약 내용
-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구강암을 유발할 위험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가디언지 등이 10일 보도했다. - 대만 아시아대학과 중산(中山)의대의 연구팀은 미국 연구의학저널(JIM) 온라인판에 게재한 연구결 과를 통해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상황에서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43% 높아진다고 밝혔다. - 연구팀은 대기오염 물질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대만 66개 대기 관측소의 데이터와 2012∼2013년 당시 40세 이상 남성 48만2천659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연결고리를 찾아 냈다. - 이들 자료에서 모두 1천617건의 구강암 사례를 발견했다. - 특히 평균 PM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농도가 40.37㎍/㎥에 이르는 대기오염에 노출된 남 성은 26.74㎍/㎥에 노출된 사람보다 구강암 진단률이 43%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시
2018.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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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유독성 '할로윈 가면' 비상…기준치 30배 프탈레이트 검출
요약 내용
-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중국에서 유독물질이 함유된 가면이 유통돼 비상이 걸렸다. - 29일 중국 펑파이뉴스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가면 제품에 유 해한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가면 구입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당국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30배가 되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되기도 했다고 전 했다.
일시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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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에 "모든 성분 공개해야"
요약 내용
- 최근 생리대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나온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생리대에 사 용된 모든 원료 성분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여성환경연대와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방사성 생리대에 대해 안전성 검증에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 여성환경연대 장인수 환경위원장은 "작년 생리대 파동 이후에도 정부는 여전히 친환경 및 안전성 라벨 등이 부착된 제품에 대해서는 제대로 검증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성 검증 책임을 소 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일시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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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절반이 엉터리, 세균ㆍ먼지에 노출된 근로자 호흡기
요약 내용
- 병원이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의 절반 이상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원이 지난해 4~11월 전국의 제조업과 보건의료업 종사자 2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흡보호구 밀착도 검사’ 결과 절반이 넘는 52.1%(122명)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절반 이상은 마스크를 쓰고도 유해 물질을 그대로 들이 마셨다는 뜻이다. - 특히 안면부 여과식 마스크는 부적합 비율이 80~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부 여과식 마스크는 값이 싸고 가벼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그러나 제품 특성상 피부와 마 스크 사이에 틈새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활동시 외부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기 쉽다. 보건의 료업 종사자의 경우 안면부 여과식 마스크의 부적합 비율이 82.7%였고, 제조업은 이 비율이 90.0%나 됐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의 부적합 비율이 45.7%인데 반해 여성은 부적합 비율이 76% 로 훨씬 높았다. 여성은 얼굴이 남성보다 작아 턱과 콧등 사이에 공간이 생겨 외부 오염물질이 유 입될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시
201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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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에 환경호르몬…어린이용품 아니라며 규제 않아
요약 내용
- 농구공·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에서 환경호르몬과 납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하지만 적용이 가능한 유일한 기준치인 어린이용품 기준치 마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어린이도 자주 사용하는 제 품인데도 스포츠용품으로만분류된 탓이다. - 사단법인 '일과 건강'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농구공·배구공·아령 등 스포츠용품 32개 제품을 구매해 프탈레이트·납·카드뮴 등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제품이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의 유해물질 공통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는 농구공과 배구공에서 2.03~8.2%, 체조용 볼에서는 2.13~2.19%, 줄넘 기에서는 1.36%, 구르기 매트 4.24%, 아령에서는 13.46%가 검출됐다. - 유해 중금속이자 환경호르몬인 납(Pb)의 경우 중국산 농구공 2개 제품에서 기준치 300ppm의 최대 9.8배인 2936ppm까지 검출됐다. - 육상경기에 사용하는 대만산 배턴의 내부 플라스틱에서는 2만 43000ppm이 검출됐다. - 또, 중국산 농구공 다른 2개 제품은 유해중금속인 카드뮴(Cd)이 기준치 75ppm을 초과했다. 검은 글씨 부분에서는 최대 221ppm까지 검출됐다.
일시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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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숨 쉴 때마다…타이어 공장 '발암물질 논란'
요약 내용
- 지난 8월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공개한 '한국타이어 특수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전체 노 동자 5831명 중 45%에 달하는 2611명이 질병 유소견자 및 요관찰자로 드러났습니다. 이 수치는 2013년 633명이었지만 5년 만에 4배 증가했습니다. - 논란의 중심에는 '흄'이 있습니다. 흄은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뜻합니다. 노동자들 은 매일 들이마시는 흄에 발암물질(벤젠·톨루엔·자이렌)이 들어있다고 주장합니다. 사측은 기준치 이하라고 반박합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흄은 90% 이상 수증기(물)로 구성돼있다. 벤젠은 안쓴지 10년 이상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반면 박응용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위원장은 "회사가 벤젠이 포함된 솔벤트를 쓰면서 은폐하고 있 다"고 주장합니다. 치매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한 김운학씨도 "치매가 솔벤트가 포함된 흄 때문에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를 담당했던 근로감독관은 "톨루엔도 있다. 한 국타이어 정도 규모 되는 회사면 최소한 (화학물질) 500개 이상 쓴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한국타이어 측은 노동자들이 질환자 통계를 오해했으며 근무 환경은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질환자가 급격히 많아졌다고 하는데 2014년에 야간작업 관련 질병이 통계에 추가됐다. 그래서 질환자 총량이 급증한 것처럼 보인 것"이라며 "대전지방노동청과 고용노동부 등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다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일시
201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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