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집행위원회의 식품보건안전국은 FCM에 관한 법률에 대한 평가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 EU 회원국, 무역협회, NGO, 컨설턴트 및 기타 전문가들은 9월 24일, DG SANTE가 브뤼셀 (Brussels)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 EU 법률은 42년 전 기본 규정을 마련한 이래 한 번도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2004년 FCM 규정 은 화학물질 안전에 관한 일반적인 원칙을 설명하며, 특정 물질 및 물품에 대해 구체적인 EU 조치 를 제정할 수 있는 추가 권한을 부여했다. - 플라스틱 FCM에 대해서는 특정 규칙이 마련되어 있지만, 다른 물질들의 경우 통일된 법률이 없는 상황이다. 회원국들이 개별 국가 차원에서 특정 규칙을 채택했지만, 2016년 집행위원회의 공동연구 센터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이 규칙들은 매우 다양하며, 일관성이나 실질적인 내용측면에서 상 이한 것으로 드러난다. - Sabine Juelicher 이사는 워크숍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FCM 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광범위한 분야’ 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식품접촉물질에 대한 통일된 EU 규정의 부재와 법적 확실성의 결여 때문 에 안전을 입증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또한 여전히 관련 정보가 누락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이 ‘현행법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 는지에 대해 제대로 문서화된 완벽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