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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출' 대진침대 더 있다…14종 추가 확인
요약 내용
-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며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원안위가 지난 3일부터 대진침대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뉴웨스턴슬리퍼·그린헬스2·네오그린헬스·모젤·벨라루체·웨스턴슬리퍼·네오그린슬리퍼 등 모델 7종의 매트리스 속커버 및 스펀지에서 라돈과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2018.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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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출' 대진침대 더 있다…14종 추가 확인
요약 내용
-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며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원안위가 지난 3일부터 대진침대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뉴웨스턴슬리퍼·그린헬스2·네오그린헬스·모젤·벨라루체·웨스턴슬리퍼·네오그린슬리퍼 등 모델 7종의 매트리스 속커버 및 스펀지에서 라돈과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2018.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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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참고) 라돈 검출 침대 대응을 위한 관계 차관회의 개최
요약 내용
- 정부는 라돈 검출 침대 관련 대응방안에 대하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5월 25일(금) 오전 11시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모나자이트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 중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 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한 7종 매트리스(약 62,088개)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 조치를 취했고, 수거가 진행 중입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대진침대 이외 49개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49개 업체 중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신고한 업체는 없었고 수입업체(1개)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에서 납품받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시
2018.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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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라돈 침대 소비자 역학조사·폐암발생 위험 조사 “조속히 수행해야”
요약 내용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돈과 관련해 라돈 침대 사용 소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폐암 발생 위험에 대한 의학적 조사를 조속히 수행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 대한의사협회는 라돈으로 인한 노출을 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라돈 노출 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내 공기질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건축자재와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의 라돈 방출량과 함유 성분 등을 일반 소비자가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 의협은 ▲국민들이 생활용품, 가구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라돈을 비롯, 주요 유해물질 관리를 철저히 할 것 ▲라돈 침대 사용 소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및 폐암 발생 위험에 대한 의학적 조사조속히 수행할 것 ▲국민들이 생활용품으로 인한 우려나 초기 건강영향이 발생할 때 이에 대해 소통하고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창구를 설립할 것 ▲이번 라돈 노출 피해자에 대해 건강피해에 대한 확인 노력을 장기적으로 해 피해규명과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것 등을 촉구했다.
일시
2018.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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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직격 인터뷰] “라돈 폐암 한 해 2000명인데 대책은 부처별로 제각각”
요약 내용
- 조승연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장 인터뷰 - 질의 : 빨리 사라지는 토론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 - 응답 :"방송사에 제보한 소비자가 쓴 라돈 측정 기계는 ‘라돈아이’라는 제품이다. 이 기계 개발에는 나도 참여했다. 이 기계는 기존 전문가용 기계와 달리 토론과 라돈이 한꺼번에 측정된다. 제보자는 이 기계를 실내 다른 곳에 놓고 측정했을 때는 별문제가 없었는데, 유독 침대 위에서는 비정상적인 수치가 나와 의아했다고 한다. 침대에 섞인 모나자이트라는 원인 물질에서 나온 토론이 미처 사라지기 전에 측정이 된 것이다.” - 질의 : 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토론까지 새로 관리해야 한다는 말인가. - 응답 :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침대라는 특성 때문이다. 음이온을 발생시킬 목적으로 침대 시트나 스펀지에 섞어 넣은 모나자이트 가루에서 뿜어져 나오는 토론은 미처 없어지기 전에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간다. 사람의 몸에 들어간 라돈과 토론은 방사성 분해를 하면서 폴로늄, 비스무트, 납 등의 원소로 변한다. 이들의 양이 공기 중에는 워낙 작아 큰 문제가 없지만,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세포에 딱 붙어 이상을 일으킨다. 라돈과 폐암의 연관성은 많이 연구됐지만,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는 피부암, 뇌암, 혈액암과의 연관성도 주목하고 있다.” - 질의 : 이번 사태의 원인 물질은 모나자이트란 광석이다. 방사성 물질의 관리가 허술한 것 같다. - 질의 : ‘라돈 공포’가 지나친 면은 없는가. - 질의 : 라돈 정책은 어떻게 개선돼야 할까
일시
2018.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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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방사능 유해물질 측정 하한치 미만…안전하다"
요약 내용
- ㈜에이스침대는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자사 매트리스 측정을 의뢰한 결과 라돈 등 방사능 유해물질이 시험기관의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 에이스침대는 "라돈 등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된 음이온 파우더는 물론 음이온과 관련된 어떠한 물질을 사용한 제품도 제조·판매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에이스침대는 앞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을 자체 측정하고 라돈 물질 전문시험기업인 알앤테크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안전하다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일시
2018.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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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피해자 PL법으로 배상받을 수 있을까?
요약 내용
-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제조물책임(PL)법이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개정 PL법에 따른 피해자 배상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 PL보험은 피보험자가 제조, 판매, 공급 또는 시공한 생산물이 타인에게 양도된 후 그 생산물의 결함으로 발생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힘으로써, 법률(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 대진침대는 DB손해보험의 1억 원 한도 PL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보상 접수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 조사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한국PL센터 관계자는 “제조물 책임법은 설계, 제조, 표시 상의 결함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결함품으로 본다.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방출돼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PL법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어 “하지만 PL보험 배상책임 약관에 방사능 오염 관련 면책 조항이 있기 때문에 PL보험에 따른 배상 책임은 받지 못할 공산이 크다”며 “대진침대가 현재 PL보험에 가입한 액수는 1억 원에 불과하다. 민사상으로 진행을 할 수 있지만 피해자들이 받을 금액은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8.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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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발암물질 ‘라돈’ 침대에만 살지 않아요
요약 내용
- 국내 건축물의 천장재, 벽재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석고보드 대부분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방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환경정보센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유전체 코호트 연구소 등이 지난해 6월 냄새및실내환경학회지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고보드 중 천장재의 라돈 방출량은 최대 130.1㏃(베크렐)/㎥, 벽재는 82.4㏃/㎥로 나타났다. ㏃/㎥는 공기 중 라돈의 농도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위로 1㏃/㎥란 공기 1㎥ 중에 라돈 원자가 1개 떠다닌다는 뜻이다. - 연구진이 2015년 현재 생산되고 있는 석고보드 중 천장재 12개, 벽재 24개를 분석한 결과 천장재에서 방출되는 라돈은 평균 43.8±42.2㏃/㎥였고, 벽재의 라돈 방출량은 24.1±24.0㏃/㎥로 나타났다. 최대치와 평균치 모두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실내 라돈 농도 권고치인 148㏃/㎥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기존에 다량의 라돈을 방출하는 것으로 인해 문제가 됐던 인산염 석고보드의 시판이 중지되고, 탈황 석고보드가 사용되면서 석고보드의 라돈 방출량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판 중인 일부 침대에서조차 라돈이 방출되는 상황에서 기준치 아래라고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연구진은 천장재 석고보드에서 바닥재보다 높은 농도 및 방출량이 나타난 것에 대해 천장재의 경우 석고 외에 다른 혼합물이 첨가돼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첨가물 내에 함유된 라듐으로 인해 라돈이 방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시
2018.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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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라돈 검출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신청"(종합)
요약 내용
- 한국소비자원은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소비자들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소비자원은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와 관련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3천741건 중 분쟁조정을 원하는 소비자가 180명을 넘어 이날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시
2018.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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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대진침대보다 라돈 방출물질 많이 산 업체 3곳"
요약 내용
-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라돈 방출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보다 더 많이 구매한 업체가 3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한 모나자이트 수입·판매업체의 국내 판매 현황에 따르면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는 2013∼2016년 2천960kg의 모나자이트를 사들였다. - 이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나자이트를 수입·판매하는 업체로, 2013년 1월∼2018년 4월까지 66개 업체에 4만657.5kg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와 별개로 A사는 2014∼2018년 이보다 4배 가까이 많은 1만2천kg의 모나자이트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 업체는 팔찌와 세탁볼 등 생활 주변에서 쓰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도 영업 중이라는 게 권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일시
2018.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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