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생활유해물질 알리미관련기사 국내

국내 Related News - Domestic

제목
시민단체 "라돈 침대는 또다른 '안방의 세월호'…대책 시급"(종합)
요약 내용
- '라돈 침대'에 대한 정부의 조사 결과를 놓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실 조사'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 또한, 이번 라돈 침대 사건을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 '안방의 세월호'라고 지적하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나 침대는 모두 안방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라돈 침대 사건은 또 다른 '안방의 세월호'라고 불러야 한다"며 "국무총리실에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범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센터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모든 침대 제품으로 리콜을 확대해야 하고, 모든 사용자는 해당 침대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전수조사를 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센터는 이 밖에 ▲ 고용노동부의 특수건강검진 ▲ 모나자이트 수입원과 수입량 파악 ▲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시광고법 위반 직권조사 ▲ 감사원의 식약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별감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일시
2018. 05. 16.
+ 링크
제목
라돈침대서 '방사능 9배'로 수정…시민단체들 "음이온 제품 전면조사 촉구"
요약 내용
- 대진침대 1차 조사에서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를 넘지 않는다며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발표가 닷새 만에 7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9배가 넘는 방사능이 나왔다로 수정된 것을 두고 여러 시민단체가 전면적인 조사로 확대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 시민방사능감시센터를 비롯해 총 11개 시민단체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원안위의 대진침대 2차 방사능 조사 결과 발표는 가히 충격적”이라며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한 대진침대에서 하루 10시간 매트리스 2cm 높이에서 엎드려 호흡한다고 가정하면 일반인 연간 피폭 기준치 최대 9배가 넘는 9.35밀리시버트(mSv/년)에 피폭된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방사능오염 침대 개수와 방사선피폭선량만 보더라도 이 침대를 사용한 많은 사람들의 건강 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원안위가 발표한 연간 기준치는 일반 성인 기준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임산부, 노약자 등이 수년간 피폭된 경우의 피해는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결국 정부가 인증하고 특허를 내준 제품을 신뢰하여 더 비싼 돈을 주고 침대를 구입한 시민들만 피해를 본 셈이라는 거다. 단체들은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정부가 이번 사태의 핵심 책임자라고 했다.
일시
2018. 05. 16.
+ 링크
제목
섣부른 '대진침대 결과 발표'로 혼란 초래한 원안위
요약 내용
- 원안위가 10일 열린 브리핑에서 뉴웨스턴슬리퍼 매트리스의 연간 피폭선량이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고 발표한 이후 15일 긴급 브리핑에서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7종 모델(뉴웨스턴슬리퍼 포함)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제품으로 확인돼,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 이런 조사 결과 번복은 지난주 정부기관의 '기준치 이하'라는 발표를 믿었던 국민의 불안을 다시 초래한 처사라는 게 원안위 안팎의 지적이다.
일시
2018. 05. 15.
+ 링크
제목
"대진침대 매트리스 7종, 방사선 기준 최고 9.3배 초과"
요약 내용
-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방사선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던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이번엔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를 최고 9.3배 초과했다는 2차 조사결과가 나왔다. - 원안위는 앞서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대진침대의 실제 라돈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원안위 발표가 5일 만에 달라진 것은 이번 조사에 매트리스 구성품인 '스펀지'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스펀지 없이 속커버에 대해서만 조사했다. - 이번 조사에서는 매트리스 제품 7종에 포함된 모나자이트에서 라돈과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을 합친 연간 피폭선량이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기준(연간 1mSv 초과 금지)의 최고 9.3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시
2018. 05. 15.
+ 링크
제목
원안위, 대진침대에 결함 가공제품 수거 등 행정조치 실시
요약 내용
- 원안위는 대진침대에 대한 2차 조사 결과,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7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제품으로 확인되어,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1. 2차 측정‧분석‧평가 결과 매트리스 속커버나 스폰지에 모나자이트가 포함되어 연간 피폭선량이 1 밀리시버트(mSv)*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된 2010년 이후 생산된 대진침대 제품은 총 7종이다. -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라돈은 실내 공기의 질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에, 원안위는 가공제품 피폭선량 평가에 라돈에 의한 내부피폭선량은 고려하지 않고 피폭선량이 연간 1 mSv를 넘지 않도록 적용해 왔으나, - 이번 침대처럼 호흡기에 오랜 시간 밀착되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라돈‧토론에 의한 피폭을 확인하고 - 5월 14일 방사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라돈 내부피폭 기준설정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라돈⋅토론에 의한 내부피폭 측정기준을 확립하고, 동 기준에 따라 평가한 내부피폭선량을 가공제품 피폭선량평가에 반영하였다.
일시
2018. 05. 15.
+ 링크
제목
폐암 부르는 라돈…"대전 주택 12.8%가 기준치 초과"
요약 내용
- 대전충남녹색연합이 15일 "대전지역 주택 10곳 중 1곳의 라돈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라돈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 조사와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 녹색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이 2015∼2016년 전국 주택 7천940채를 대상으로 시행한 라돈농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니 대전지역 주택의 평균 라돈농도가 111.92Bq/㎥로 전국 평균(95.4Bq/㎥)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 대전의 라돈 수치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강원(149.7Bq/㎥), 전북(117Bq/㎥)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 특히 조사 대상인 대전지역 주택 296채의 12.8%인 38곳이 실내 공동주택의 권고기준치인 200Bq/㎥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2018. 05. 15.
+ 링크
제목
"대진침대 안전" 발표에도…소비자들 '라돈 공포' 여전
요약 내용
- 소비자들은 원안위 발표 이후 라돈 방출 수치가 기준치 이내라는 점 못지 않게 기존에 알려진 4개 외 5개 모델에서도 라돈이 방출됐다는 점도 주목했다. - 네티즌은 "추가모델과 비슷한 라인이라 알아보니 우리 제품도 리콜 대상에 포함되더라"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 다른 네티즌은 "친환경 침대는 못 믿겠고, 원목 평상침대에 요를 깔고 자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불신을 표시했다. - 한국소비자원은 대진침대 논란이 인 후 침대 관련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가구업계는 음이온 등 기능성을 강조한 침대시장 자체가 크지 않지만, 업계 전체로 불똥이 튈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업계에선 음이온은 통상 폭포의 낙차나 돌, 숲 등에서 나오지만, 인위적으로 수치를 높이기 위해 모나자이트를 갈아 넣는 등 방식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음이온 등 기능성 원단은 고가여서 고급 제품 침대 라인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외주 제작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A사와 B사도 음이온이 나오는 침대를 신개념 원단으로 홍보해 판매한 사례가 있어 추가 조사 여부가 주목된다. - 특히 자체적으로 침대를 생산하는 가구업체보다 매트리스 등 외주 제작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가구업계는 보고 있다. - 원안위는 국내 모나자이트 유통 경로를 파악해 다른 업체의 침대 등으로 추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 원안위 측은 "이번 사례에선 모나자이트라는 성분이 문제가 된 만큼 음이온 방출 제품 중 성분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겠다"며 "방사능 관련 물질에 대해서는 안전성 측면에서 이미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8. 05. 10.
+ 링크
제목
원안위 "'라돈' 검출 대진침대 피폭선량 기준치 이하"
요약 내용
-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대진침대의 실제 라돈 피폭선량은 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4일부터 대진침대 매트리스 속커버(뉴웨스턴·2016년 제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 제품에서 측정된 방사능 농도는 토론이 624Bq/㎥, 라돈이 58.5Bq/㎥였다. 이를 사람이 1년에 받는 피폭선량으로 환산하면 최대 0.15mSv(밀리시버트)가 되는데, 이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기준(연간 1mSv 초과 금지) 이내다. - 원안위는 매트리스 속커버 안쪽에 도포된 음이온 파우더에서 방사능 물질이 나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파우더의 원료는 천연 방사성 핵종인 토륨이 높게 함유된 모나자이트였다. -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같은 속커버가 2010년 이후 생산된 네오그린헬스, 뉴웨스턴, 모젤, 벨라루체, 그린헬스1, 그린헬스2, 파워플러스포켓, 파워트윈포켓, 파워그린슬리퍼 등 9종 총 2만4천552개 제품에 쓰인 것도 확인됐다.
일시
2018. 05. 10.
+ 링크
제목
‘라돈침대’ 발견자 “라돈 측정기 침대서 최대치…제조사는 라돈 뭔지도 몰라”
요약 내용
- 문제가 된 라돈 함유 침대를 사용한 피해 소비자 A 씨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익명 인터뷰에서 "처음에 (침대를) 구매할 때 향균, 향취 기능이 있다고 해서 샀다"라며 "6년 2~3개월 정도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 A 씨는 라돈 측정기 구매 이유에 대해 "저희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나서 폐포 형성이 보통 아이들보다 좀 덜 돼 있어서 제가 공기질에 신경을 되게 많이 쓰는 편이다"라며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도 잘 못 시키고 해서 라돈이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라돈 측정기를 사게 됐고 그 측정기로 집안을 여기저기 재본 결과 유독 침대 위에만 놓으면 수치가 엄청 심하게 나왔다"라고 전했다. - 이어 "개인 라돈 측정기인데, (침대에 가면) 기계가 표시할 수 있는 최대치가 나왔다. 침대 위에 놨을 때 99.9pci/ℓ가 나왔다"라며 "업체에 이 기계가 불량인 것 같다고, 라돈 측정기를 업체에 보냈다. 그런데 업체에선 (기계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A 씨는 "(라돈 측정기) 업체에서 우리가 직접 가서 공기질을 전문장비로 측정해 주겠다 하셨다. 그래서 오셔가지고 베란다랑 저희 안방 두 곳이랑 3일 동안 정밀 측정을 했다. 그런데 그때는 공기 중에만 측정을 하고 가셨다. 그래서 결과는 당연히 정상으로 나왔다. 그런데 침대를 거실로 꺼내서 다시 재봤더니 침대 위에서 그렇게 (높게 나온) 된 거다. 이건 침대가 문제라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 A 씨는 검사 기관을 통해 문제 된 침대에서 2000(Bq)/㎥ 이상의 라돈 수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1pci/ℓ는 37(Bq)/㎥이다.
일시
2018. 05. 09.
+ 링크
제목
보건행정학 교수 "대진침대 라돈 검출, 매일 담배 12갑 핀 것과 같다"
요약 내용
- 대진 침대에서 침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에 대해 김포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4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담배를 12갑 정도 피운 것과 같다"고 밝혔다. - 박경북 교수는 "해당 침대를 측정을 했더니 2000베크렐 넘게 검출됐다는 것은 심각하다"면서 "심각성을 넘어서 충격스럽습다"고 말했다. - 이어 "2000베크렐 넘는 침대 위에서 한 1년 이상 잠을 잤다면 몸 안에 라돈이 얼마나 축적이 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하루에 담배를 250개비씩 매일 피웠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피해 정도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 또 "만약에 어린 아이가 그 침대에 누워 있다고 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일시
2018. 05. 08.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