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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중일 미세먼지연구 내달 매듭…동북아 다자협약 추진"
요약 내용
- 청와대는 16일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진행한 미세먼지 연구 결과를 다음 달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혜애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SNS 프로그램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는 국민청원과 관련, 이같이 답변했다. - 김 비서관은 그러면서 "다음 달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중협력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한중 환경협력계획'에 따른 세부 협력사업도 다음 달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시
2018.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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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행자 습격’ 도로 미세먼지, 경기·인천이 서울보다 2배 나빠
요약 내용
- 수도권 일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201㎍/㎥ 이상) 수준의 5배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재비산먼지’로 불리는 도로미세먼지는 아스팔트·타이어·브레이크가 마모될 때 발생하는 먼지로, 일반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고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한국환경공단이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보고한 ‘2017∼2018년 수도권 도로미세먼지 측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측정을 실시한 전체 8058개 도로 가운데 323개(4.0%) 도로의 미세먼지 측정치가 ‘나쁨’ 수준인 151㎍(마이크로그램)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을 넘어 매우 나쁨인 곳도 173곳(2.1%)이나 됐다. - 택지 개발이 진행돼 공사차량의 이동이 잦거나 대형 운송차량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의 미세먼지는 1000㎍을 넘기도 했다. - 환경공단이 서울 각 구별 도로를 각각 8∼20일 동안 측정한 미세먼지 평균치를 비교해보면 서울 도로미세먼지는 강동구(63㎍) 강서구(58㎍) 은평구(58㎍) 송파구(36㎍) 순으로 높았다. 반면 중구(11㎍) 종로구(11㎍) 동대문구(13㎍) 영등포구(14㎍)는 비교적 낮았다. - 지자체별로는 경기도와 인천이 서울보다 도로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 경기도의 평균 도로미세먼지 농도는 45㎍으로 서울(26㎍)의 약 1.7배였고 인천(51㎍)은 서울의 약 2배였다.
일시
2018.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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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검사 지금도 제대로 안 하는데, 검진에 포함?"
요약 내용
- 미세먼지, 흡연 등으로 인한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의료계·학계에서는 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 하지만 현재 해당 질환으로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에게조차 폐기능검사를 시행하는 비율은 30%도 되지 않아 검진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반론이 제기됐다. -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최근 개최한 호흡기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먼지 토론회에서 단체별 우선순위가 달라 이 같은 대립된 분위기가 형성됐다. - 건국의대 유광하 교수(호흡기학회 간행이사)는 "COPD는 나이와 흡연, 공해 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연관되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1조 4,000억원에 달한다"면서 "공해가 증가하고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이 머지않은 시점에서 앞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면 조기발견과 관리로 입원을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반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학회에서 비용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고위험군(10갑년 흡연한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포함하거나 56세 이상 대상으로 10년 주기 건보공단 건강검진을 시행할 경우 연간 72억여원이 소요돼 국민건강과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도 "천식이나 COPD는 앞으로 유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관리가 필요한 위험한 만성질환인만큼, 폐기능검사를 검진항목에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 이 같은 학계 요구에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는 경제성 평가를 시행 중이며, 검사 시행 필요성과 대안 등을 검토 중이다. - 하지만 정작 아파서 병의원을 찾은 환자들에게는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비율이 높으며, 미세먼지와 관련한 위험이 가장 높은 임산부들에게는 홍보나 교육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 즉 지금 제도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COPD에 대한 예방 및 치료도 제대로 하지 않고, 새로운 검진만 포함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일시
2018.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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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7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인지도는 낮아 진단율 2.8% 불과
요약 내용
- “가장 중요한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숨차다’, ‘숨쉬기 힘들다’, ‘숨쉬기 답답하다’, ‘숨을 헐떡인다’ 등으로 표현한다. 만성 기침도 첫 증상일 수 있다. 하지만 COPD 환자는 흡연 때문이라고 대부분 무시한다. - COPD 환자 스스로 병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숨이 차면 본인이 상태를 병에 맞춘다. - COPD 진단은 폐기능검사(검사비 1만1,360원)를 통해 이뤄진다. 인플루엔자(독감)와 폐렴구균 백신을 맞으면 COPD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든다. 세 번째로 증상이 생기면 약물 치료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 - “고혈압과 당뇨병이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돼 있어 스크리닝을 잘 돼 진단ㆍ치료율이 높다. 이처럼 COPD 같은 만성 호흡기질환도 폐기능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하면 진단ㆍ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우리 학회가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를 포함할 때 비용 대비 효과를 따지는 ‘점진적 비용-효과비율(ICER)’ 수치가 당뇨병보다 낮아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COPD라는 병의 인지도가 낮아 진단율은 2.8%에 불과하다. 의료진 입장에서 천식보다 COPD가 환자가 훨씬 많고 병도 중한데도 불구하고 병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 폐기능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하면 더 많은 사람이 COPD, 천식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2018. 0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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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증가...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 포함해야”
요약 내용
-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면서 폐기능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가 차원의 호흡기질환 조기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지난 25년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um/m³로 낮아진 반면, 한국은 29um/m³로 오히려 높아졌고, OECD는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국의 조기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김우진 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폐기능을 떨어뜨리고, 폐기능 감소 속도를 높이며, 미세먼지에 민감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의 발병 및 악화, 사망 위험을 늘린다”고 했다. - 김 교수는 “실제 연구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면 COPD 등 만성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병원 방문 및 입원율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고, 이는 미세먼지가 이미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했다.
일시
2018.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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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 COPD 환자 입원율 1.6배 증가"
요약 내용
-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농도가 '보통' 이하로 나빠지면 '좋음'일 때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입원율이 1.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정·최주환 교수팀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COPD 증상의 급성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은 40세 이상 374명을 대상으로 코호트(역학) 연구를 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 연구팀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이산화질소, 산소포화량, 일산화탄소 등 6가지 대기오염물질을 수치화한 통합대기환경지수(CAI)가 좋음일 때와 보통 이하일 때의 COPD 환자 급성 악화 입원율을 비교했다. 이 결과 대기오염지수가 보통 이하로 나빠지면 좋음일 때보다 COPD 증상이 악화해 입원할 확률이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6가지 대기오염물질 중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30㎍/㎥ 이상으로 상승했을 때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3일이 지난 후에 COPD 급성악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체내에 흡수되면 면역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입원까지 평균 3일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했다.
일시
2018.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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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초미세 먼지 노출 아이, 고혈압 위험"
요약 내용
- 임신 중 초미세먼지(PM2.5 이하)에 노출된 아이는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의 노엘 뮐러 역학 교수 연구팀이 보스턴 출생 코호트(Boston Birth Cohort) 연구에 참가한 모자 1천293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 연구팀은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환경보호청(EPA)의 공기 질 모니터 자료와 아이들이 3세에서 9세 사이에 받은 건강검진의 혈압 측정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 그 결과 임신 6개월 이후 초미세 먼지 노출량 상위 30%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하위 30% 아이들에 비해 최고 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고혈압에 해당할 가능성이 6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뮐러 교수는 밝혔다. - 연구팀은 같은 연령대 전국 아이들의 혈압 측정 자료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면 고혈압으로 판정했다. -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과 출생 후 고혈압 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은 출생 체중의 상, 중(정상), 하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2018.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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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북핵보다 걱정되는 미세먼지"…국민 불안도 1위
요약 내용
-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Ⅳ)'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3천839명을 대상으로 각종 위험에 대한 불안 수준을 측정한 결과, 가장 높은 항목은 '미세먼지 등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점수는 3.46점이었다. (5점 척도) - 보고서는 환경 문제에 대해 불안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2017년 초부터 미세먼지 증가 현상과 이를 둘러싼 오염원 논쟁이 확대되면서 대중의 인식이 부각된 결과"라면서 "생태 환경과 관련해 우리 국민은 자연재해보다는 환경 문제를 좀 더 일상에 가까운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불안을 영역별로 나눠보면, 환경 관련 위험에 대한 불안이 평균 3.31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제생활 불안(3.19점), 건강 불안(3.15점), 사회생활 불안(3.13점)도 높은 편이었다.
일시
2018.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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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환경·에너지정책 5점 만점에 3.1점…미세먼지 대책 미흡
요약 내용
- 시민환경연구소는 8일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 이전 정부 평가 결과인 2015년도 2.2점, 2016년도 1.48점보다는 다소 높아져 현 정부의 환경·에너지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현 정부가 추진한 환경정책 중 가장 높이 평가한 정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3.05점)이었다. 최근 ‘수도권 재활용쓰레기 대란’ 사태를 빚은 ‘자원순환·폐기물정책’(2.36점)은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됐다.전문가들은 환경정책 분야에서는 ‘4대강 보 부분개방 및 수질모니터링 실시’, ‘물관리 일원화 정책 발표’,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확대’ 등을 잘한 정책으로 꼽았다. - 대표적인 환경정책들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대해서 ‘만족(매우 만족+다소 만족)’ 의견이 40%였지만, ‘불만족(매우 불만족+다소 불만족)’ 평가가 21%, ‘보통’은 39%로 평가됐다. 불만족의 이유로는 실질적인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의견과 구체적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시
2018. 0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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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한발 미세먼지’ 영향도 최대 20%
요약 내용
-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 교수 연구진이 지난달 30일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발표한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 모사: 북한 배출량 영향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북한에서 넘어온 초미세먼지(PM2.5)는 하루 평균 m³당 0.5∼1.0μg이었다. - 2013년 북한, 2014년 남한의 초미세먼지 배출량 통계에 2016년 기상 상황을 감안해 추산한 결과다. 남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μg 전후로 북한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2∼4% 수준인 셈이다. - 하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북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수도권으로 넘어오는 북한 미세먼지는 연평균 3.89μg으로 전체 미세먼지 중 14.7%를 차지했다. 북풍이 많이 부는 1월에는 북한의 영향력이 더 올라가 수도권의 북한발 미세먼지는 약 20%로 추정됐다. - 특히 미세먼지를 만드는 물질 가운데 나무 등 생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한 오염물질(OC·organic carbon)의 경우 북한의 영향력이 월등히 높았다. 1월 수도권에서 측정된 OC의 42%가 북한발이었다. 연구진은 “연료 상황이 열악한 북한에서 나무나 석탄을 많이 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북한 시골지역은 96%, 도시도 89%가 나무와 석탄을 땠다.
일시
2018. 0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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