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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깨끗하게"…하츠, '우리집 공기 관리' 모바일앱 출시
요약 내용
-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하츠(Haatz)는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의 실시간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에 대한 가동 지침을 제공하는 '우리집 공기 관리'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날씨 정보 및 온·습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안내하고, 그에 따른 에어컨, 보일러,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환기시스템 등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에 대한 가동 지침을 제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시
2018. 0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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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준 강화 한 달 ... ‘나쁨’일수 3배로 급증
요약 내용
- 초미세먼지 PM2.5의 측정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 최근 한 달 동안 서울의 PM2.5 '나쁨'일(日) 수가 종전 기준을 적용할 때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PM2.5 기준이 강화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간 서울의 PM2.5 '나쁨'(일평균 36∼75㎍/㎥)일 수는 총 7일이었다 - 새 기준을 적용한 첫날인 지난달 27일에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의 일평균 농도가 61㎍/㎥까지 올랐다. - 이튿날에는 다소 줄기는 했지만 37㎍/㎥로, 여전히 나쁨에 들었고, 29일(43㎍/㎥)과 30일(37㎍/㎥)까지 나흘 연속 나쁨에 들었다 - 케이웨더 분석에 따르면 기준이 강화하기 전인 2014∼2016년 나쁨인 날은 연평균 13.7일이었다. 하지만 강화한 기준인 35㎍/㎥로 따졌을 때는 '나쁨'인 날이 60.0일에 달해 약 4.4배로 늘었다 - 환경부는 당장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는 어렵지만,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선제 대응을 통해 민감 계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저감조치에 나설 수 있는 모멘텀(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8.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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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으려다 질식할라… ‘KF94 마스크’ 영유아엔 위험
요약 내용
- 싱가포르국립대병원이 2015년 임신 27∼32주인 임신부 20명(21∼40세)을 상대로 실험해보니 한국의 KF94 등급에 해당하는 N95(미국 기준) 마스크를 쓴 경우 평소보다 호흡량이 23%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을수록 마스크의 필터 조직이 먼지를 걸러내기 위해 촘촘히 짜여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산소 소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각각 13.8%, 17.7% 감소했다. 폐활량이 성인보다 적은 아이들에겐 마스크 필터 안쪽이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환경이라 밀폐된 좁은 공간과 비슷할 수 있다는 얘기다 - 이 때문에 선진국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아예 산업안전용으로 분류하고 영유아가 착용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미국 흉부학회는 “아동들에게 마스크가 호흡을 어렵게 해 육체적 부담을 주며, 호흡량을 감소시켜 폐와 심장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마스크 제조업체인 3M은 자사 영문 홈페이지에 “3세 미만 아동은 질식 위험이 있으니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문을 올려놓았다
일시
2018. 0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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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잃어버린 숨 쉴 권리] “발암물질보다 연비” ... 한국선 여전히 경유차가 ‘대세’
요약 내용
- 경유차 규제가 높아지고 있지만, 지난해 말 경유차 등록대수는 957만6395대로 전체 차량의 42.5%에 이른다. 전년도 42.1%에서 비중이 더 늘었다. 지난해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사업으로 경유차 9만여대를 폐차했는데도, 새로 40만여대가 증가한 것이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휘발유차(지난해 46.01%)와의 격차도 2016년 4.23%포인트에서 지난해 3.51%포인트로 줄었다. 이에 비해 영국에서는 지난해 경유차 판매량이 17% 줄었고, 경유차 본고장인 독일에서도 경유차 점유율이 2016년 45.9%에서 지난해 38.8%로 감소했다
일시
2018.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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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까지 유발하는 미세먼지…보건학적 연구는 '부족'
요약 내용
- 그간의 미세먼지 관리 대책이 주로 환경부 주도하에 진행되다 보니 보건학적, 의학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건강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346호에 실린 ‘9.26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발표 후 보건 분야의 연구 및 적응 대책 방향(이수형 보건의료연구실 부연구위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이 연구위원은 “기존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는 미세먼지와 건강영향의 상관성 및 미세먼지로 인한 초과 사망에 대한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미세먼지 노출량에 따른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 및 미세먼지의 장기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며, 다양한 민감계층에 대한 건강영향 연구 또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 이에 이 연구위원은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먼지 건강 적응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정부의 9.26 대책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민감계층의 건강영향과 더불어 주택, 다중이용시설, 공중이용시설 등 실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 초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등의 2차 생성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인체 위해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시
2018. 0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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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많아지면 시험관아기 성공률 10%↓
요약 내용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김선영 교수와 차병원 서울역센터 윤태기·최승아 교수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강남차병원에서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서울 거주 여성 4,851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 연구팀은 지름 10㎛(1㎜의 1,000분의 1) 이하인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 일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등 5개 대기오염 물질이 체외수정 시술의 임신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연구 결과, 대기오염이 평균치보다 약 50% 증가할 경우 체외수정에 성공할 확률은 1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 김 교수는 "대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 성공률이 30%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2~3%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이라며 "대기오염과 임신 성공과의 상관관계를 드러내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말했다 - 대기오염 물질 중에서도 특히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영향이 컸다. 시술 주기에서는 초기 단계인 난자 채취 전 난소 자극 시기와 배아 이식 후에 대기오염에 노출됐을 때가 위험했다 -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임신 성공률을 낮추는 명확한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다만 간접흡연이 임신 성공률을 떨어뜨린다는 기존 연구와 유사한 원리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간접흡연으로 인해 흡수된 독성물질이 산화스트레스와 DNA 손상을 유발해 배아의 질을 떨어뜨리고 자궁 내 환경을 변화시켜 착상 실패를 일으키는 것처럼, 대기오염으로 인한 독성물질 흡입이 생식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일시
2018. 0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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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혈액 순환계’ 환자도 늘어
요약 내용
- 중국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지난해 10월 발간한 저널입니다 - 대기오염과 병원을 찾는 환자수를 2년 동안 비교 분석했습니다 - 초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평균 35㎍/㎥ 이하인 날에는 병원을 찾은 호흡계통 환자가 1,435명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 그런데 75㎍/㎥ 이하인 날에는 환자가 2.6% 증가합니다 - 200㎍/㎥ 이하로 매우 나쁠 때는 평균보다 5.9% 늘어났고, 200㎍/㎥ 을 초과했을 때 14.6%로 껑충 뜁니다 -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심장질환 등 혈액 순환기 계통 환자들도 같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 200㎍/㎥를 초과했을 때는 환자가 540명으로 평균보다 15.9%나 증가했습니다 - 혈관을 타고 뇌까지 유입된다는 초미세먼지가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방증입니다 - 이 연구는 베이징 퉁저우구의 종합병원과 구립보건소 등 2곳에서 2015년부터 2년 동안 분석했습니다
일시
2018.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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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미세먼지 99% 차단… 공기정화필터 시범운영
요약 내용
-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시내버스 100여대에 맞춤형 공기정화필터를 시범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 공기정화필터는 차량 내부에 장착돼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이 필터는 미세먼지(PM10)를 99%, 초미세먼지(PM2.5)를 50~80%까지 차단한다 - 시는 앞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3월부터 필터 제조사와 공동으로 버스 내부 천장에 매립하는 형태의 버스 맞춤형 공기정화필터를 개발해왔다
일시
2018.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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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8명 "미세먼지 때문에 애 키우기 어려워요"
요약 내용
- 영어 교육 전문 기업 윤선생이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7%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어려움(복수 응답)으로는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해 생기는 자녀와의 갈등’(60%)을 1위로 꼽았다. ‘자녀의 결막염·비염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잦은 병원 방문’(59%),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갈등’(44%)이 뒤를 이었으며, ‘미세먼지 예방용품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32%), ‘집 안에서 양육해야 한다는 부담감 및 우울증’(21%) 순으로 나타났다 - ‘미세먼지로부터 자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가 있는가’란 질문에는 90%가 ‘있다’고 답했다. 보호 조치로는 ‘외출 시 마스크 등 착용’(82%)이 가장 많았고, ‘외출 자제’(63%), ‘공기 청정기·환기 시스템 설치 또는 공기 정화 식물 구입’(52%), ‘자주 물 마시게 하기’(48%) 순이었다. 이외에도 ‘코 세척이나 얼굴·손 자주 씻기기(44%), ‘집 안 청소 횟수 늘리기’(33%),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식품·영양제 먹이기’(13%) 등이 있었다
일시
2018.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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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는 일주일만 초미세먼지에 노출돼도 폐질환 위험
요약 내용
- 벤자민 호른 미국 유타대 의생명정보학과 교수팀은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브리검영대 등과 함께 PM2.5의 일평균 농도가 ㎥당 10㎍ 증가할 때마다 1~4주 후 발생하는 급성하기도감염(폐질환) 환자 수가 15~23% 늘어난다고 미국흉부학회지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료 저널’ 13일자에 발표했다.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1㎛는 100만 분의 1m) 이하인 PM2.5의 단기적 건강 영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는 미국 유타 주 워새치프론트 지역에서 1999~2016년 사이 발생한 급성하기도감염 환자 14만6397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다. 연구진은 환자의 주거지 인근 일평균 PM2.5 농도 변화와 병원 진단을 받은 시점,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급성하기도감염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에 의해 기도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미세먼지를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 주목할 것은 분석 대상인 워새치프론트 지역의 1999~2016년 일평균 PM2.5의 농도가 ㎥당 1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최근 30일간 서울의 일평균 PM2.5 농도(㎥당 약 30㎍)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일시
2018. 0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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