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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이 포착한 실제 미세먼지 움직임
요약 내용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광학위성 테라와 아쿠아에 탑재된 관측장비가 측정한 대기 중 먼지(에어 로졸) 농도 데이터를 김순태 아주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배창한 연구원팀이 가공해 시각화했다 - 기존 위성 영상에 보이던 수증기나 구름 등이 제거돼 미세먼지의 움직임만 더욱 정확히 관찰할 수 있다. 22~23일 중국과 서해안에 머물던 고밀도 미세먼지(붉은색)가 24일 한반도에 고여 있는 모습 이 드러난다 - 25일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떨어졌다가 다시 높아지는 현상이 관측됐는데 위성에 도 그 순간이 잡혔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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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니 황사 오네"…내일 밤 중국발 황사 영향
요약 내용
- 나흘째 전국을 뒤덮은 최악의 미세먼지는 28일 낮부터 옅어지겠지만 이날 밤부터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 2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33㎍/㎥)을 제외한 전 지 역이 초미세먼지(PM-2.5) '나쁨'(36∼75㎍/㎥) 수준에 들었다 -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수도권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 63㎍/㎥·서울 58㎍/㎥·인천 57㎍ /㎥을 기록하면서 17개 시·도에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쌓여 전국 대부분 권역의 미세 먼지 농도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 고농도 미세먼지는 28일부터 점차 해소된다 - 하지만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26∼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우리나라 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지역으로 지나는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이동해 이 가운데 일부가 28일 밤 부터 29일 사이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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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대책 ‘알프스 프로젝트’ 실효성 의문
요약 내용
- 경기도가 해마다 2천억원 이상을 들여 4년 이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1/3로 줄이는 ‘알프스 프로젝 트’에 나섰지만, 서울·인천시와 견줘 경기도의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27일 경기도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는 2016년 9월 연간 4400톤(2015년 기준)인 도내 미세먼지 배 출량을 2020년까지 1500톤으로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알프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청정지대의 대명사인 ‘알프스’라는 이름을 붙인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40개다. 이 가운데 에는 2억원을 들여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서해 쪽에 인공 비를 내려 미세먼지 유입을 막겠 다는 ‘인공 증우’ 계획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도 관계자는 “지난해 9차례 인공 증우 실험을 했는데 3차례 정도 약하게 비가 온 정도로, 현재 결과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인공 증우는 수년 동안 변죽만 울린 채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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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심할때 노후경유차 최대 378만대 운행제한"
요약 내용
- 서울시가 미세먼지가 심할 때 최대 378만대의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전문가 토론 회'에서 이같은 추진안을 밝혔다 -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노후 경유차의 서울 내 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 관건은 어떤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고, 어떤 차량을 예외로 둘 것인가다 - 서울시는 우선 2005년 12월 이전 등록한 2.5t 이상 경유차(저공해 장치 부착차량은 제외) 120만대 를 단속 대상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차량은 서울에 8만대, 수도권에 32만대가 등록돼 있 다 - '2안'은 2005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저공해 장치 부착차량 제외)를 대상으로 하는 방 안이다. 운행제한 차량이 전국 220만대로 늘어난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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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세먼지 땐 학생들 '보안경' 쓰라고?...직접 쓴 매뉴얼도 모르는 교육부
요약 내용
- ‘미세먼지 심하면 외부활동 때 보안경 착용.’ -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학생들 외부활동 시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하라는 지침을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정작 시도 교육청과 지침을 마련한 교육부조차 해 당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교육부가 뒤늦게 제시한 보안경은 스포츠 용 안경이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배포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 지면 학생들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하도록 하는 지침이 명시돼 있다. 해당 매뉴얼은 교육부와 교육청 담당자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지난해 9월 개정됐다. 매뉴얼은 환경부 미세먼지 기 준과 대응 방안도 고려한 공식 지침서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범정부적 대응과 부처 간 협조관계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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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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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미세먼지 대책…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책은?
요약 내용
-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중국 영향은 제외한 채 국내 요인만 반영한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지적 이 이어지고 있다 - 이미 우리나라 초미세먼지의 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중국과 거의 일치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히 나 오면서 그 주장에 힘을 실었다 - 특히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유입 기원 및 기여도 추정기법을 마련하고 자 2014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서울 및 백령도에서 미세먼지 시료를 채취해 이온성분, 중금속 및 총 9종의 안정동위원소를 분석한 결과 중국과 거의 일치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합물질을 감축하면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향후 오염원 조사를 더 상세하게 평가 하여 최적의 배출관리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어 미세먼지 축적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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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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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황사·미세먼지 줄이기'…중국에 40만 그루 심는다
요약 내용
- 산림청이 사막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발원지인 중 국 네이멍구자치구 쿠부치 사막에 올해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 산림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쿠부치 사막에 나무 400만 그루를 심었으며, 초창기에 심은 나무 는 현재 10m 이상 높이로 자라 숲을 이뤘다 - 산림청이 모래 이동으로 황사가 발생하던 지역에 조림하고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숲이 모래 이 동의 저지벽 역할을 하며 황사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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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은 마스크 착용 안 해 … “안전벨트 안 매고 운전하는 꼴”
요약 내용
- 지난달 2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체감도 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8%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제 마스크 착 용이 일상적인 풍경”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0.5%, “마스크 사용은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답한 비 율도 94.5%에 달했다 - 그럼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녹색건강연대가 성 인 남녀 208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60%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71.2%가 ‘불편함’을 꼽았다. 마스크 기능에 대한 의구심으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 도 1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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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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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로 밀려오는 거대한 미세먼지...위성사진 포착
요약 내용
-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가 지난 23일부터 한반도 북쪽에서 밀려드는 상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 니다 -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지구관측위성 테라 등이 지난 23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어처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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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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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중국탓? 따지려면 국내 배출량 통계부터 제대로
요약 내용
- 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 오염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30~50%, 오염이 심할 때는 60~80%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나머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이 같은 환경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집계하는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신뢰하 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현재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 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을 구축해 해마다 시·군·구 단위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 (PM2.5) 배출량을 산출, 발표하고 있다 - 배출량은 2만여 개의 배출계수와 각종 통계자료를 이용해 산출해 낸다. 2014년을 기준으로 국내 초미세먼지 배출량 6만3286t 중 제조업 연소가 3만322t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철도·선박· 건설장비 등 비도로 이동오염원이 14만861t, 자동차를 비롯한 도로 이동오염원이 10만19t으로 뒤를 이었다 - 문제는 통계의 정확도다.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도로에서 날리 는 비산먼지와 제조업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산먼지는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이유로 자료를 공개조차 안 하고 있다 - 배출량 계산에서 아예 누락된 항목도 적지 않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대기오염 배출 사업 장은 5만여 개인데, 대기오염 배출량에 따라 1∼5종으로 구분한다. 그중 규모가 큰 1∼3종 사업장 만 배출량을 측정하고, 9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4~5종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전문가들은 이렇게 공식적으로 잡히지 않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게는 국내 총배출량의 절반에 이 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국내 실정에 맞는 배출계수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배출 계수는 세부적인 배출량을 계산 하는 데 필요한 기본 수치이지만, 현재 총 2만개 배출계수 중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배출계수는 24%에 불과하다 - 배출량 분석 속도 역시 더디다. 아직도 4년 전인 2014년 배출량을 가장 최신 자료로 사용하고 있 다
일시
2018. 0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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