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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미세먼지 전문가 한자리에…협력기반 구축
요약 내용
-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7일 '한-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워크숍은 한국과 유럽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대응전략 교류를 통해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기조강연에서는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 이어 △스페인-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대기질 관리의 미래 △이탈리아-유럽 도시 대기오염 측정 △ 독일-대기질 통합 평가 모델링을 이용한 대기오염 정책의 효율성 평가 △벨기에-건강영향 산출을 위한 다양한 노출평가 방법의 적합성 등 각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일시
2018. 0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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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허파 ’ 도시숲 늘려 미세먼지 줄인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201011005&wlog_tag3=naver#csidxb689118f5e30c5da0880c2ae7f833a2
요약 내용
- 산림청은 31일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생활 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 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과 비교해 미세먼지 PM10, PM2.5가 각각 25.6%, 40.9%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 우선 도시 형태와 녹지 규모 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 조성을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한 다. 매년 100개씩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숲 조성을 연계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산업단지(1176개) 유휴부지 등도 도시숲으로 활용키로 했다. - 특히 미세먼지 저감 기능 강화를 위해 도시숲과 외곽 산림의 생태적 관리를 강화한다. 가로수를 심 는 방식을 2줄 이상, 복층 구조로 바꾸고 학교, 도심 내 자투리 공간, 옥상·벽면 등에도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또 미세먼지 저감, 폭염 해소 등을 위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재난방재형 숲 등 목적형 도시 숲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주요 도시에 조성한다.
일시
2018. 0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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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생활화학제품에 무방비 노출
요약 내용
- 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줄지 않고 있지만, 사고예방에 효과적 인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품목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너무 적다는 지적이다. -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포장 및 용기는 아이들 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일반화 된 반면, 우리나라는 고작 5개 품목만 대상에 포함됐다. -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 사고는 총 200건이며, 특히 만 5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가 179건(89.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품목은 ▷세정제가 69건(34.5%)으로 가장 많았고 ▷방향제(31건, 15.5%) ▷ 습기제거제(29건, 14.5%) ▷합성세제(19건, 9.5%) 등의 순이었다. - 만 3~4세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96명(59.2%)은 자녀가 스스로 생활화학제품 용기를 개봉한 경험이 있었다. - 개봉한 생활화학제품은 세제류(32.4%), 접착제류(23.5%), 방향제류(16.6%), 염료·염색류(7.0%) 등 이었고, 내용물 형태(제형)는 젤·에멀션형(28.6%), 액상형(27.2%), 가루형(17.9%) 등의 순이었다(중 복응답).
일시
2018.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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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 4명 중 1명 “환경호르몬 최소화 제품 구입 용의有”
요약 내용
- 초등학생 학부모 4명 중 1명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최소화한 제품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보였다. - 26일 한양대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 사업단이 지난해 전국의 초등학생 학부모 1000명(남 449 명, 여 551명)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 이 연구에서 초등학생 학부모의 60.7%는 환경호르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하는 환경호르몬의 종류는 다이옥신(22.6%)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카드뮴 등 중금속(20.8%), DDT 등 농약(19.7%), 비스페놀-A(13.6%)의 순이었다. - 학부모가 환경호르몬을 유발한다고 인식하는 제품은 라면용기(16.9%), 플라스틱 밀폐용기(16.3%), 페트병(15.2%), 샴푸ㆍ세제(13.3%), 방향제ㆍ향수(11.9%) 등이었다. - 연구팀은 ”초등학생 학부모의 86.9%는 환경호르몬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자녀가 환경호 르몬으로부터 악영향을 받을까봐 불안하다는 응답률도 79.3%에 달했다“며 ”23.9%가 환경호르몬 최소화(환경호르몬 대체물질이 사용된) 제품 구매 시 추가 비용 부담 의향이 ‘있다’고 했다“고 전했 다.
일시
2018. 0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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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8.5% 실내공기질 부적합 판정
요약 내용
- 지난해 부산지역 어린이집 8.5%의 실내공기에서 총부유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영도구, 부산진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등 6개 자치구 의 어린이집 615곳(법정 83곳, 비법정 532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와 먹는 물의 환경질을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 조사 결과 실내공기의 경우 조사대상의 8.5%에 해당하는 52곳(법정 2곳, 비법정 50곳)에서 총부유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일시
2018. 0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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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약속잡고 측정… 못믿을 어린이집 실내공기
요약 내용
- 전국 어린이집 5000여 곳에서 1년에 한 차례 의무적으로 하는 미세 먼지(PM10), 이산화탄소(CO ₂) 등 실내 오염 물질 측정 결과가 사실상 엉터리나 다름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는 환경 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집이 전체의 0.1~0.7%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초과율 은 14~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내 공기 질 측정업체가 어린이집에 공기 질 측정일과 측 정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측정에 나서는 등 요식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 환경부에 따르면, 이 측정 방식으로 전국 어린이집 5476곳 중 833곳에 대한 실내 공기 질을 점검 (2016년 기준)한 결과, 미세 먼지 농도가 실내 공기 질 기준(1㎥당 100㎍)을 초과한 경우는 6건 (0.7%), 이산화탄소 기준치(1000ppm) 초과는 한 건(0.1%)이었다. 전국 대다수 어린이집은 공기 질 이 양호하다는 것이다. - 그러나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팀이 국립환경과학원과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와 공동으 로 실시한 조사 결과는 이와 딴판이었다. 이 교수팀은 최근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수도권 어린이집 46곳에서 매일 9시간(오전 9시~오후 6시)씩 37일간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일평균 미세 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넘은 경우는 13.8%, 이산화탄소 초과율은 50.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이 기간 중 미세 먼지 전체 평균은 67.6㎍으로 환경부 기준(100㎍)보다는 낮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 기준(25㎍/㎥)보다는 배 이상 높았다.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1042.7ppm으로 기준 치를 넘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몽롱해지는 등 신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1500ppm을 넘는 경 우도 19.4%에 달했다.
일시
2018. 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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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혈병 유해물질 보고서 첫 공개 ... 정부 상고 포기
요약 내용
- 정부가 삼성전자 온양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모씨 유족에게 '작업환경측정결과보 고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의 산재 입증을 위해 해당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방향 으로 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다.
일시
2018.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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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친환경만 믿고 검증없이 '국민부담' 가중
요약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학첨가제인 프탈레이트(DEHP)를 수혈세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추진할 계 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혈액백에 대한 검증도 없이 국민부담만 가중시키는게 아니냐는 지 적이 일고 있다. - 하지만 친환경 혈액백으로 불리는 비(非)프탈레이트 혈액백 ‘메인백’은 적혈구 보존문제 등의 검증 이 안된데다가 단가부담 등의 문제가 있어 추진까지 적지 않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식약처가 추진중인 혈액백 비프탈레이트 도입은 안정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상황이다. - 현재 DEHP 가소제를 담고 있는 혈액백 주백의 경우,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도 백이 찢어지지 않 을뿐더러 DEHP 원료가 적혈구 막을 감싸줘 헤모글로빈이 밖으로 용출되는 적혈구 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 특히 혈액응고방지를 위해서는 DEHP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피를 수혈받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DEHP는 ‘필요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이 때문에 최근 대한적십자 사에서도 ‘비(非)프탈레이트 혈액백’은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가격도 문제다. DEHP가 없는 DINCH(친환경)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적십 자와 보건복지부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국민 안전을 위해 DINCH 혈액백을 사용하고 보 험수가를 적용한다고 하면, 거기서 파생되는 비용은 전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일시
2018.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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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활동공간 4곳 중 1곳은 중금속·실내공기질 기준 초과
요약 내용
- 환경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4639곳을 진단한 결과 25.2%인 1170 곳이 중금속과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 진단결과 도료나 마감재에서 중금속 함량이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559곳이었다. 실내 공기의 총휘 발성유기화합물과 폼알데하이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곳은 723곳이었다. 중금속 기준 과 실내공기질 기준을 모두 초과한 곳은 112곳이었다. 전체 대상 74.8%인 3469곳은 두 기준을 모 두 충족했다. - 중금속 기준은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합이 질량분율 0.1%이하, 납은 0.06%이하다. 실내 공기 질 기준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400㎍㎥ 이하, 폼알데하이드 100㎍㎥이하다.
일시
2018. 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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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 샘물(생수) 미량유해물질 성분조사 나서
요약 내용
- 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수거해 미량오염성분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적의 생수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에 들어간다. - 이번 연구에서는 52종의 정기검사 항목 외 유통 중 생성 가능한 안티몬, 프탈레이트, 아세트알데히 드 등 인체에 유해한 미량물질 9종을 추가로 조사한다.
일시
2018. 0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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