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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첫 시판 허가… ‘깔창생리대·유해생리대’ 대안 될까
요약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의 국 내 수입 및 판매를 허가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리컵이 시판되기는 처음이다. - 식약처는 생리컵 심사 과정에서 독성시험과 품질적합성 시험을 실시했고, 제품 사용 시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제조 생리컵 1종과 해외 제품 2종에 대한 심 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일시
2017. 1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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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삼백초', 환경호르몬 독성 완화에 효과적
요약 내용
- 일상생활에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인체 유해성이 심각하다고 알려지 는 가운데 약용작물이 환경호르몬 독성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인삼과 삼백초가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와 스티렌의 독성을 각각 줄여준다는 것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 수컷 쥐 생식세포주에 비스페놀A를 처리하면 우리 몸에 해를 주는 활성산소(ROS)가 증가하고 세 포를 죽이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해 세포사멸이 유도된다. - 인삼 추출물을 이용해 세포실험을 한 결과, 비스페놀A에 의해 증가된 활성산소를 26.1∼35.8% 감 소시키고 활성화된 세포사멸 관련 유전자 발현을 66∼77% 감소시켰다. - 또한 동물실험을 통해 비스페놀A에 의한 실험쥐 고환의 정모세포1),정자세포의 위축과 간질세포2) 의 감소가 인삼추출물에 의해 회복됨을 확인했다. - 삼백초 추출물을 이용해 세포실험을 한 결과, 수컷 쥐 생식 세포주에서 스티렌에 의해 증가된 활성 산소를 46% 낮추고 세포사멸 단백질의 발현을 36% 정도 억제시켰다.
일시
2017. 1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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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연구현장 위험 분석 AI 개발한다
요약 내용
- 연구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위해요소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국가전문 자격제 도를 신설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담은 '대한민국 연구안전 2.0'(제3차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변화한 연구환경을 인식하고 여러 차례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보 화·지능화를 통한 연구자 보호 강화 △연구 안전의 산업화·전문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구 축 등 3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 정부는 연구자들이 연구실 내 유해·위험성 화학물질, 고위험 병원체 등 위해 인자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용한 '안전정보 제공 시스템'을 2022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실 안전 사고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전국적으 로 확산해 안전정보 제공과 전파의 거점 기지로 삼는다.
일시
2017.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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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용기 자주 쓰면 비스페놀 노출 위험 1.5배"
요약 내용
- 이혜은 경희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제2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에 참여한 19세 이 상 성인 5천402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생활 습관과 소변 중 비스페놀A 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 연구팀은 일회용 용기에 담긴 냉동식품을 1주일에 1회 이상으로 자주 먹는 그룹과 거의 먹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소변 중 BPA 농도를 비교했다. - 이 결과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남성은 BPA 농도가 상위 25% 이상으로 높을 위험이 자주 먹지 않 는 남성의 1.48배에 달했다. 여성에서는 이런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 반면 여성은 가정에서 마시는 물의 종류가 용기에 담긴 생수인 경우에 소변 중 BPA 농도가 높을 위험이 1.45배로 평가됐다. - 이런 결과는 냉동식품의 저장용기와 생수병으로부터 BPA 노출 위험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일시
2017.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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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팔찌에서 납·카드뮴 다량 검출...20개 중 9개 기준치 초과
요약 내용
패션 팔찌를 대상으로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함유 시험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중 9개 제품에서 환경부 고시 제2017-163호 유독물질 및 제한물질, 금지물질의 지정 고시의 금속장신구 제한기준을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음.
일시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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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재적 독성’ 나노물질 함유 화장품, 오픈마켓서 무분별 판매
요약 내용
잠재적 독성이 있는 나노물질이 담긴 식품 및 화장품 등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음. 13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및 국외의 나노제품 관련 규정과 유통실태를 확인한 결과, 사전 안정성 검증 및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함.
일시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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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매트 친환경인증 취소 후폭풍 거세… 휘청이는 컨트롤타워
요약 내용
정부기관이 유아용 놀이매트를 생산하는 한 종소기업의 친환경 인증을 취소한 것으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과 동시에 법정 소송 등이 벌어지고 있음. 생활 주변에서 밀접하게 다루는 화학제품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나, 소비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습기살균제 사태 등을 비롯한 살충제 계란, 생리대 파동 등 정부의 대체 수준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실정임.
일시
2017.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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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한국콜마·웰코스 선크림 유해성분 함유 논란
요약 내용
화장품업체 한국콜마와 웰코스에서 판매하는 선크림에 유해성분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나왔음. 한국콜마의 선크림 제품 A에서는 페녹시에탄올이, 웰코스의 선크림 제품 B는 페녹시에탄올,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이 함유되어 있는데, 페녹시에탄올은 피부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파라벤은 내분비계장애물질임과 동시에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음. 업체 측은 식약처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들어가 있어 인체에 해롭지 않다며 반박함.
일시
2017. 1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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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아로마 에센셜(Aromatic essential)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요약 내용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힘. 아울러, 조사대상 방향제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 13개 제품 모두 알레르기 유발물질명이나 주의사항을 표시한 제품은 없고, 화장품 원료용 5개 제품 역시 알레르기 유발물질명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일시
2017. 1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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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정위, SK·애경·이마트 가습기살균제 위해성 ‘누락’ 확인
요약 내용
- 공정거래위원회가 에스케이(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 등 3개 기업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 면서 독성물질이 포함된 사실을 제품 라벨에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을 기만한 사실을 확인 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 28일 공정위와 에스케이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의 말을 종합하면, 공정위는 3개 기업이 가습기살균 제에 독성물질이 포함된 사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 치고, 이를 정리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 작성 작업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2월 초 심 사보고서를 3개 기업에 발송하고, 사건을 전원회의에 상정해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사를 받게된 한 기업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상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뒤 법위반 혐의 기 업에 3주간의 ‘의견서 제출 기간’을 주게 돼 있어, 전원회의는 내년 1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밝혔다.
일시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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