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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발암물질 검출에 충격...일부 소비자 "립밤 다 버릴 것"
요약 내용
-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소비자 단체인 UFC Que-choisir와 함께 유명 브랜드 립밤 21개를 조사한 결과 이중 10개 립밤에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 이들 립밤은 이브로쉐, 가르니에, 라벨로, 카멕스, 라로슈포제, 보아론, 아벤느, 르쁘띠마르세유, 압 토니아, 유리아주 등이다. 이중 유리아주, 라로슈포제, 아벤느, 카멕스 등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립밤 이다. 이중에서도 카멕스의 경우 광동제약에서 수입해 들여오고 있는 립밤으로, 올리브영에서 립밤 분야 매출 1위를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이 립밤에서 발견된 미네랄 오일 2종(Mineral Oil Saturated Hydrocarbons, Mineral Oil Aromatic Hydrocarbons)이 문제다. -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는 이 MOSH, MOAH가 하루 허용 섭취량을 넘어 장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간, 신장, 비장, 림프샘 등 장기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시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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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1급 발암물질 다량 검출 접착제 버젓이 유통
요약 내용
- 접착제 분야 세계 1위 기업 헨켈이 순간접착제 ‘불 글루 311’이 안전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 구하고 최근까지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에 따르면 헨켈이 ‘불 글루 311’에 대한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접착제 안 전성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접착제를 버젓이 국내에 유통시켰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은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3.64배를 초과했다. - 신 의원에 따르면 헨켈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불글루 311’의 자가검사 를 의뢰했으며, 검사 항목 중 폼알데하이드와 아세트알데하이드 2개 성분의 초과 검출로 불합격 판 정을 받은 바 있다. 접착제 분야 안전기준과 비교해 폼알데하이드는 3.64배, 아세트알데하이드 27.3 배 초과 검출됐다. - 하지만, 이후 헨켈은 재검사를 의뢰하지 않았고, 불 글루 311은 산업용 표시를 붙여 시중에 유통됐 다. 화평법이 자가검사 인증 대상인 위해우려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생활용’으로 한정하고 있어, 산업용 제품은 인증 대상에서 빠지는 맹점을 이용한 것이다.
일시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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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유해 소화기가 '청정소화기'로 둔갑돼 판매"
요약 내용
- 인체 유해성이 적지 않은 '할로겐화합물(HCFC-123) 소화기'가 시중에서 '청정소화기'로 둔갑해 판 매되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HCFC-123은 산업안전공단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서 '흡입에 의해 신체 흡수가 가능하고, 공기 중 고농도 상태에서 산소 결핍을 일으켜 의식상실 혹은 사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는 물질이다. - HCFC-123소화기 제조업체 10곳 중 홈페이지가 있는 6곳은 제품 카탈로그와 홈페이지에서 HCFC-123소화기를 '청정소화기' 혹은 '친환경소화기'로 홍보하고 있다. HCFC-123소화기는 시중 에서 약 55만대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시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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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 열풍타고 불법 캐릭터 상품 유통 확산
요약 내용
-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산업 매출액 규모는 2010년 5조 8969억 원에서 해마다 증가 해 2015년에는 10조 807억 원에 이르러 5년 만에 약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 이와 비례해 불법 캐릭터상품 유통도 급속도로 늘어 2015년 3030점, 2016년 1만 8310점, 올해는 8월까지 2만 4255점이나 적발됐다. - 특히, 압수된 캐릭터 불법 복제물 일부 제품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계 가소제 성분이 기준치의 395배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건강에 매우 치 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시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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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워셔액·벽지·장판지에도 살생물질 들어있다
요약 내용
- 비눗방울액, 수유패드, 모기패치 등 생활화학제품 셋 중 하나는 살생·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공산품, 전기제품, 비관 리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질 함유실태'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552개 제품 중 65%인 360개서 127종의 살생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67개는 유해화학물질이 발견됐다. - 실내용 바닥재는 발암물질 톨루엔, 환경호르몬 벤조페논, 방부제 벤조산, 살균제 포르말린이, 수정 액에는 발암물질 고무 솔벤트,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유독물질 크실렌 등이 함유됐다. - 눈 스프레이에는 살생물질 프로판, 유독 제한물질 노닐페놀류, 유해성 논란이 되는 안식향산나트륨 등이 검출됐다. 그러나 살생물질 127종 중 위해성자료가 확보된 물질은 46종에 그쳤다. - 3차례 전수조사 결과 부동액은 조사 품목의 100%서 유해화학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워셔 액, 습기제거제, 양초 등에서도 90% 비율이 확인됐다. 온열팩, 수유패드 등에서도 살생물질이 드러 났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의 사용빈도가 높은 비눗방울액, 수정액, 모기패치 등은 조사 제품 모두 에서 살생물질이 파악됐다.
일시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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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논란있던 식품 용기의 안전성 확보
요약 내용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든 도시락 뚜껑을 PP(PolyPropylene – 폴리프로필렌) 재 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일시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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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다양한 발암물질…해외 분석자료"
요약 내용
-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 등이 일반 궐련형 담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 다는 내용의 해외 분석자료가 많다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10일 밝혔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 국회도서관에 아이코스의 위해성과 관련한 국제 분석자료의 수집을 의뢰해 분석한 결과, 아이코스에는 다양한 발암물질이 포함돼 폐암, 구강암, 위암, 신장암 등의 발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스위스 베른대학의 레토 어어 박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는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암과 관련한 화학 물질을 방출했다. - 일본금연학회는 지난해 '새로운 담배에 대한 일본금연학회의 견해'라는 제목의 분석자료에서 "아이 코스가 건강 위험이 적고 간접흡연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지만, 궐련과 마찬가지로 발 암물질 등 유해 물질을 포함해 사용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본금연학회는 특히 "궐련 담배와 달리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간접흡연을 피하지 못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분석했다. - 미국 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의학전문지 '자마 인터널 매디슨'의 부편집장인 미첼 카츠 박사는 "가열 식 담배는 발암물질을 주위에 퍼트리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비흡연자의 건강을 해칠 우 려가 있다"고 말했다. - 아이코스를 한국 시장에 내놓은 미국의 담배 제조업체 필립모리스는 그동안 "표준담배에서 발생하 는 연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코스에는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화학 물질이 평균 90~95% 적 게 포함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 국내에선 아직 아이코스의 유해성을 놓고 정밀한 분석이 이뤄진 적이 없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가 8월부터 유해성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시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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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크리스탈’서 비소 초과 검출돼 판매중지
요약 내용
-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초과 검출돼 판매 중지됐다. - 환경부가 최근 전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제품들을 점검해 이번 사실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크 리스탈 제품에서 비소가 리터당 0.02밀리그램(㎎)이 검출돼 먹는샘물 수질 기준 0.01㎎을 넘은 것.
일시
2017.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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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연 아빠와 한 집 살기만 해도 ... 자녀 몸에 담배 독성 물질
요약 내용
- 29일 조선일보는 국립암센터 이도훈 진단검사의학과장 연구팀에 의뢰해 흡연자 세 명과 그들의 가 족 머리카락에 든 니코틴 함량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3차 흡연' 영향을 측정해 보았다. 그 결과 담 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가족의 머리카락에서도 미량이지만 니코틴이 검출됐다. 3차 흡연 피해가 있 는 것이다.
일시
2017.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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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많이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문제 해결책은
요약 내용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는 지난 28일 프탈레이트 프리를 통한 소비자 안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실무자,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프탈레이트와 같은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분노가 높 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프탈레이트 프리를 통한 소비자 안전 확보 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했다. - 지정토론에는 임헌진 과장(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과), 남형용 사무관(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 책관 화학물질정책과), 손창완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순복 사무처장 (여성소비자연 합), 이은희 교수(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일시
2017.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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